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ㅋ

캐슬 폴스 (Castle Falls, 2021)

잔인한 詩 2021. 12. 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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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는 한물 간 이종 격투기 선수고 시합을 뛸 수 없자
공사판 철거일을 한다
교도관 에릭슨은 아픈 딸 수술비조차 마련할 수 없어
진퇴양난인데
생명의 위협을 받는 수감자 하나가
안전을 보장받을 다른 동으로 빼주면
돈이 숨겨진 장소를 알려주겠다 한다
그곳이 바로 마이크가 일하는 철거 대상인 캐슬 하이츠 병원였던 것!
마이크는 건물 폭파 마지막 단계에서 우함마로 벽을 치다가
돈을 발견하고 퇴근 길을 되돌아서 챙길 요량으로 건물 재진입
에릭슨은 수감자가 알려준 대로 찾으러 갔지만 없고
마이크와 에릭슨은 원래 돈주인이라는 조직 두목의 동생 패거리와
접전을 벌이는데 
폭파 직전 어렵사리 탈출을 한다
마이크는 노가다 현장 유일한 동료, 자신의 경기를 기억해주는 동료가
그 패거리에 죽자 힘들게 챙긴 돈을 그 가족에게 주고
그 동료와 여기 현장 마치면 가자던 알래스카로 향하고
에릭슨은 수감자가 두 번째로 부탁한 대로
조직 두목을 자신이 있는 동으로 옮겨 줘 팬다
***
제작자를 보면 돌프가 있다
아무래도 왕년 액션배우들은 설자리가 많이 없기 마련이고
그래도 연기에 대한 아쉬움은 늘 남을 터
제작자였기에 주연으로 나왔을 테다
마이크 역 스콧 앳킨슨의 화려하고 정제된 액션은 
별로 나오질 않는다
아무래도 한물 간 격투가로 나와서인지
많이도 맞고 많이도 개싸움 비스무리하다
뭐... 볼거리는 화려하거나 많진 않지만
각본상의 문제는 없다
근데 그 동료 가족에게 돈 다 준건가?
그건 좀 아니다 싶은데... ;;;
제목의 캐슬 넘어짐이란 뜻은
재선을 목표로 악명높았던 병원인 캐슬 하이츠를 수작업 철거가 아닌
폭파 철거로 했기에 펑~하고 나중엔 병원은 내려앉기에 지은 제목이다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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