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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 근무하는 주차장 야간 경비원 야닉은
하루 휴가를 내어 불륜에 관한 연극을 본다
도중에 보다 못해 일어나 재미가 없다고 항의한다
배우도 관객도 투정하고 쫓아내자 겉옷을 챙기러 간다
야닉을 비웃는 웃음소리가 연극장에서 터져 나오자
가려던 야닉은 총을 꺼내들고 다시 들어온다
야닉은 관객 중 노트북을 얻고
극장 직원에게서 프린터기를 얻어
자신이 쓴 대본으로 배우들이 연기케 한다
빠져나간, 아니 그냥 나간 관객의 신고로
경특대가 들이닥친다
***
뭐가 현실적인 설정인가 싶다
연극이 재미 없어서 총을 들고 위협하는 것까진 이해를 한다
헌데 갑자기 소화기를 들고 나타난 할아버지는 누구며
휴대폰을 압수한 것도 아닌데 아무도 신고하지 않은 것은 뭐며
관객 아무나 그냥 가게 놔두는 것은 뭐며
야닉이 쓴 대사가 재미 한 개도 없는데 웃는 관객은 뭔가
영화 각본이 개떡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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