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등뼈 El Espinazo Del Diablo, The Devil's Backbone, 2001

이 영화는 악인은 절대 봐주고 살려둬선 안 되고
반드시 후환이 없게 죽여야한단 교훈을 준다
악인을 살려두면
선인은 끊임없이 악인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그래서 반드시 악인은 죽여서 후환을 없애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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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등뼈'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일종의 음료수이다. 
이 음료수는 죽은 태아를 술에 담가 만드는 무시무시한 것으로, 
건강에 좋다는 속설 때문에 마을 사람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이 악마의 등뼈에 환장하는 주민들의 모습은 비상식과 비이성을 나타내며, 
상식과 이성이 사라진 파시스트 치하의 현실을 상징하는 장치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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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안 본 영환 줄 알고 받았더니
고아원 마당에 폭탄 박힌 것 보니 본 거다 ;;;
이놈의 기억력...
그러게 안 봤을 리 없지
헌데 내용이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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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영화 필모를 보니 10편이나 봤다
근데 감독을 다한 것은 아니고
출연을 한 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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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레스 선생은
하킨토를 내쫓을 게 아니라 죽였어야 한다
콘치타는 불 지를 것을 봤으면 총을 바로 쏴야지 뭘 망설이는가
그리고 웃긴 건
트럭 뒤에 타고있던 아이들은 왜 다들 실내로 들어가 있나
그랬으면 하킨토가 방화할 틈을 주지 않았았을 것이고
선생들과 아이들이 죽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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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 이마에 빵구가 난 것은
하킨토가 금고 터는 장면을 본 산티를 추궁하던 중
산티를 벽에 밀치면서 부딛혔기 때문이다
아직 죽지도 않았는데 밧줄로 묶어 물 속에 수장시켰다
하이메는 그 사건을 다 목격했음에도 침묵했던 것
어쨌든 하킨토의 방화로 선생과 아이들이 죽자
하이메는 까를로스에게 사건의 전말을 고백하고
자신이 겁쟁이 였지만 이젠 아니고 
하킨토를 죽이겠단다
구조 요청을 위해 길을 나선 콘치타는
하킨토에게 또 살해를 당한다
고아원으로 패거리와 돌아온 하킨토는 카사레스 선생마저 죽인다
산티는 까를로스에게 하킨토를 데려오라고 한다
방에 갇힌 아이들은 하이메가 산티를 죽였음을 알리고
대항해야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카사레스 선생 유령은 아이들이 갇힌 방을 열어준다
하킨토는 카르멘 여선생의 의족에서 금괴를 발견했지만
패거리들은 떠났고 혼자 남겨진다
아이들은 나무창으로 하킨토를 찌른다
까를로스는 산타가 잠긴 물 속으로
하킨토를 밀어 넣는다
살아남은 아이들은 먼길을 떠난다..
***
하이메가 애초에 고백만 했다면
하킨토는 처벌을 받았을테고
이후의 서사는 없다
비겁한 족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