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L'homme qui rit, The Man Who Laughs, 2012

 

그윈플린이 후작이 되는데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봤다
***
공작(duke) :
왕의 바로 아래에 있는 귀족의 호칭으로 넓은 영지를 가지고 있고 중세 유럽에서는 왕의 통치권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공작령을 가진 공작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후작(marquess) :
공작 아래 귀족의 작위입니다.
백작은 영지를 하나 이상 가질수 없도록 제약을 받고 있지만,
후작은 여러 영지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백작(count) :
백작은 후작 아래의 작위로 로마시대는 황제의 호위가신으로 육성되었고,
초기에는 넓은 영지를 가진 백작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봉건시대에 접어들면서 일부는 공작에게 종속되었고,
근대에 이르면서는 귀족의 특권은 인정되지만 영지를 소유하지 않은 백작이 많아졌습니다.
자작(viscount) :
자작은 백작 바로 아래의 작위로서 백작의 위임을 받아 권한을 행사하는 부관 역할을 했습니다.
남작( baron) :
남작은 귀족중 가장 낮은 작위입니다.
하지만 남작의 지위는 각 나라별로 조금씩 달랐고, 스페인 . 이탈리아 등에서 남작 작위는 폐지되었습니다
***
아역애들이 귀여워서 찾아봤다
Romain Morelli ... Gwynplaine enfant
Fanie Zanini ... Déa enfant
남자 아이도 귀엽고 잘 생겼는데 이 작품만 하고 찍은 게 없다
여아이는 영화도, TV도  여러 작품을 찍었다
***
장터 공연에서 실뱅이 음악과 음향효과를 담당하는데
영화나 연극에서 장면에 얼마나 음악과 음향효과가 중요한 지를 새삼 깨닫게 한다
미장센이 상당히 훌륭하다
프랑스 영화답게 색상이며 구도며 명암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대사 대사가 시적이다
연기가 연극적인 것이 아니라
영화 전반이 연극 무대를 옮겨놓은 느낌이다
서사에 있어 끝마무리가 너무 허망하다
기다리겠다 해놓고선 극약을 먹고 죽어버린 데아
고 며칠을 기다렸다고 죽어버린 걸까..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