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ㅅ

스펜서 컨피덴셜 Spenser Confidential, 2020

잔인한 詩 2020. 3. 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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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포스터로서 인위적으로 찍은 사진이고

영화 내 실제 사진은 아래와 같다

왼쪽이 스펜서고 

오른쪽이 호크다

세단 차를 등지고 있는 게 아니라

트럭을 등지고 적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 
서사는 이러하다

정직 청렴 강직한 경찰 스펜서는 상관의 아내를 상관이 폭행한 현장을 보고

상관을 눈 바닥에 눞혀 놓고 팬다

그리하여 5 년간 빵 생활을 하고 퇴소하곤

2종 격투기 관장 집에 얹혀살게 된다

그 룸메이트가 호크다

스펜서는 격투기 지망생 호크를 주먹치는 걸 가르치는 사부가 되어준다

스펜서가 퇴소하자 마자 벌어지는 

일련의 경찰 살해사건.. 자신이 때린 상관과 자신이 잘 아는 정직한 경찰

오지랖쟁이 스펜서는

아무런 댓가 없이 아무도 결백하다고 믿어주지 않는

아내와 아들을 두고 살해당한 경찰을 위해 사건을 파헤친다

원래 계획은 장거리 트럭 운전수일을 하려고 했는데 말이다

어쨌든 호크와 단짝이 되어 스펜서는

경찰 비리와 FBI의 유착 및 조폭 양아치 무리의 결착을 파헤친다

사건을 해결해도

제 버릇 개 못준다고

말미 씬엔 어떤 잘 아는 소방서장이 체포되어 가는 TV장면을 보며

흥분한다...

포털에 한 줄 짜리 줄거리에 있듯이 이 영화가 원래 TV 연속극 였나보다

***

어쨌든 감독은 쇼트를 화편화를 

관객이 요모조모로 볼 수 있도록

아주 친절히 오지랖쟁이 스펜서 마냥

쪼개 쪼개고

정사와 역사를 번갈아 가며

같은 동작, 같은 상황을

시점 쇼트로서 알뜰살뜰 보여준다

또한, 쇼트의 반전이라고 해야할까?

인물들의 언행의 반대되는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물론 영화니깐 그러리라 생각되겠지만

현실이라면 엥? 뭐? 하며 황당해 할 쇼트를 반응을 연결시킨다

영활 보는 소소한 재미라고 하겠고

***

마크 월버그야 원래 연길 잘하니 넘어가고

스펜서 괴롭히는 여자 '씨씨 Cissy'로 나온 여자 얼굴이 낯이 익고

하는 짓이 좀 특이해서 기억을 돌이켜 보니

딱딱딱 한 번 첨이자 마지막으로 본 스탠드업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 여자였다

'일리자 슐레진저'

거기다 관장 헨리의 연기는 마치 정말 저런 인물이 있겠구나 싶을 

생활 연기였다

죽음 앞에서 초연한 수다 .. 정말 멋졌다

***

소품 활용도가 높은 영화였다

스펜서가 탐내하던 트럭과 강쥐 펄은

서사를 이끌어가는데 주요한 소도구이다..

트럭은 스펜서의 여생의 꿈의 상징이자

사건을 물리적으로 해결해주는 도구

강쥐 펄은 스페넛의 감빵 생활의 오래됐음을..

스펜서와 호크의 우정을

스펜서와 싸씨의 회복되는 사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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