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ㅅ

수퍼 소닉 Sonic the Hedgehog, 2019

잔인한 詩 2020. 3. 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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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맨 톰 가정을 늘 훔쳐보던 소닉은

밤중 아무도 없는 야구 경기장에서 

혼자 북치고 장고치고 온갖 짓 다해도

남는 건 정적뿐..

외로움이 너무나 사무쳐

야구장 다이아몬드 선 위를 죽어라 달리고

대규모 정전이 일어난다

이에 정부는 사건 조사를 위해

또라이 로봇 박사 짐 캐리를 보내는데

포위망이 좁아지자 소닉은 톰 집에 몰래 숨어들고

거기서부터 둘의 모험은 시작된다

소닉의 가장 큰 소원은 절친 만들기

톰의 가장 큰 소원은 경찰답게 위기의 사람 구해주기

둘은 도망 치면서 숫한 위기를 함께 넘기며

우정을 쌓고

마지막엔 서로의 존재가

각자의 가장 큰 소원의 이유였음을 깨닫는다

***

짐 캐리는 연기 패턴이 코믹을 할 땐 늘 똑같다

하두 오랫만에 봐서 짐 캐리인지 긴가민가 했다

영화의 주제는 참 우정과 사랑이란

인종과 행성을 뛰어넘는단 것이 아닐까...

군데 군데 영화 내에서 소소하게 

대사나 유머로 화편화로 웃기는 부분이 많다

뻔하긴 하지만 그래도 동심으로 보면 귀엽다

박사도 재기를 노리고

마지막 클로징 크레딧 이후의 영상을 보면

2편이 나올 모양이다...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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