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ㅅ

소년시절의 너 少年的你 Better Days 2019

잔인한 詩 2020. 3. 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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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는가 본데

제목을 개떡같이 오역으로 해놨다

<소년시절의 너>

이게 말이 되는가?!!!

중국어를 몰라도 한자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소년의 너>가 맞지

시절은 왜 들어가는가?

그게 친절이라고 생각하나?

정말 어처구니 없고

배급사의 제목짓기 행태에 구역질난다

***

소녀, 소년의 눈물이
장맛비와 같이 내린다
***
"넌 세상을 보호해
난 너를 보호할게"
ㅡ 소년의 대사 중에서
***
영화는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왕따 괴롭힘 당하는 소녀가
동네양아치 소년을 만남으로서
주된 서사가 진행된다
화편화가 접사를 많이 쓴단 것은
감독이 볼 것을 집중해서 보라고 통제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인서트 화면이 쇼트와 겉도는 부분이 많다
카메라웤은 들고찍기로 인물들의 불안한 심리를 그려낸다
외화면 외재적 음악은 쇼트의 분위기를 살리고
음향은 동시녹음에 의존함으로써 사실감을 높인다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하지 않다
***
서사의 핍진성은 어떨까?
소녀는 반드시 북경 소재 명문대학교를 가야할 이유가 있는가?
있다. 중국에선 적어도 명문대 졸이면 신분 상승이니까
편모슬하에서 살아가는 소녀의 삶의 유일한 탈추구는 그것이니까..
소년은 소녀를 지킬 의무가 있는가? 살인 및 강간범 누명을 쓸 이유가 있는가?
있다. 자신을 아끼는 유일한 존재이자 
자신이 가장 아끼는 순수한 소녀에게 줄 것이 
그것 밖에 없으니까..
근데 형사가 이해가 안 된다
무슨 놈의 정의를 찾겠다고
사실을 밝히고자 하는가?!
지가 그런 자리에 있으면
증거를 조작하든
사건을 조작하면 될 것이지!!
영화는 어린애와 어른의 세계를 양분해서
어른의 세계는 무척 복잡하면서도 깨끗하고
아이들의 세계는 어리석고 무책임함으로 몬다
어불성설이다
***
서구권 왕따 영화를 보면 아무리 심해도
그렇게 폭력적이지 않고 모욕적이다
헌데 한중일 영화를 보면
신체 폭력 더하기 언어 폭력이다
왜 그럴까?
미개해서일까?
공부를 배울게 아니라 호신술을 배워야하나?
아님 무기를 들고 다녀야할까?
무튼 죽일 놈년들 죽이는 것은 죄가 되지 않아야 한다!!!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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