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ㅂ

바르피! (Barfi!, 2012)

잔인한 詩 2022. 7. 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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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고 보호해줘야 할 여자 '질밀'
지켜줄 필요 없고 챙김 받을 수 있는 여자 '수루티'

두 여자를 사랑하고
두 여자가 다 자기를 사랑해주지만
바르피는 조건없이 자신을 사랑해준 질밀에게로 간다
***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는 법
물이 담긴 그릇에서도
배를 띄울 수 있다
***
거의 쉼없는 배경음악
과잉된 마임같은 슬랩스틱 코미디 동작
그만큼 핍진성은 감소된다

외재적 외음향을 음악을
내재적 내음향으로 쓰기까지 한다
과한 듯 싶으나

바르티가 청각장애인이므로
음향의 부재를 막는 거라고 봐준다

바르티는 아버지가 사 온 라디오 상표 murty인데
바르티가 발음이 안 되니 다 그렇게 들은 거다
***
1부다처제면 다 해결될 문제인데
어렵다 현실이..

영상미가 뛰어나고 조명이 훌륭하나
연기들은 그럭저럭
특히 노인 분장은 영 아니다
***
바르피는 아버지 신부전 수술비를 마련키 위해
질밀 납치계획을 세우지만
이미 친부모 자작극으로 납치됐고
질밀을 구한 바르피의 챙김에
비록 집에 데려다줘도 
질밀의 구애의 강렬함에 둘은 동거한다

허나 정략결혼한 수루티를 만남으로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긴다
길거리 음식에서 따 당한 
질밀은 질투심에 사라진다

바르피의 수루티와 맘 떠난 동거는
바르피의 수색으로 부모 자작극 이후 
감금 요양원에서 질밀 발견하여 결혼으로 막을 내린다
수루티는 양보하고
바르피는 질밀의

검은 머리 파뿌리되어 죽는 것 목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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