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아웃 (DreadOut, 2019)

DreadOut is a third-person horror game that uses mechanics similar 

to those found in the Fatal Frame series. 

실제 사전을 찾아보면

DreadOut란 단어는 없다

게임 이름이다

dread [dred]

1. [동사] (…을) 몹시 무서워하다,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워하다
2. [명사]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봐 갖는) 두려움, 두려운 것

***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휴대폰은 대용량 건전지에
방수되는 걸로 쓰란 거다
이유는 쥔공 린다는 마귀들을 물리칠 때
폰 플래시로 덕을 톡톡히 보기 때문이다
물구덩이를 수 없이 오가면서도 말이다
***
영화는 관종 개인 방송하려는 제시와 나머지 다섯이
아픈 아버질 위해 가계를 도우려고 늦게 까지 알바를 하는
린다가 흉가 경비원과 친분이 있어서 꼬드겨 데려가는데서
시작된다
하지말라고 하면 꼭 하는 애들
경찰 사고현장 저지 테이프를 굳이 끊고선 들어가는데
알고 보니 거긴 어릴 적 린다네 집였고
오컬트 마귀 퇴마식이 벌어진 곳이었다
바닥에서 두루마리 문서를 찾은 아이들은 안 보이지만
린다 눈엔 보인다
엄마가 그랬듯이..
주문을 읽자 물구덩이가 생기고
아이들 모두 다 빠지지만 저쪽 세상에 떨어진 애는 제시와 린다뿐
마녀와 좀비 같은 것들이 공격해오지만 폰 조명으로 막고
겨우 이세상으로 오지만 마녀가 따라와 제시를 조종한다
저세상과 이세상을 오가며
잡힌 사람들 모두 구해 달아나려는데
퇴마 의식을 할 때 단검을 찌르려 했던 아빠의 아들 벤은
단검을 찾아야한다며 되돌아섰다가 마녀에게 당하고
나머지만 돌아오고 물구덩이는 닫히고 열리지 않는다
***
왔다갔다 도망만 다니고 어떻게 단검이 무슨 역할인지도
설명도 없고 천방지축 아이들의 마녀로부터의 도망기이다
마녀는 염력과 인간조종술 그리고 공중부양을 잘한다
이빨이며 턱주가리가 길게 펴지는 것 등
곧곧에서 다른 공포영화에서 자주 나온 캐릭이다

1.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