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 1653

어느 날 인생이 엉켰다 Nappily Ever After, 2018

Nappily . 1. Having a nap; fuzzy: a nappy carpet. 2. Often Offensive Tightly curled or coiled. ever after 그 뒤 쭉 흔히 happily ever after 란 말은 자주 쓰이고 영화 제목도 있다 이 영화의 제목은 언어 유희다 Nappily Ever After = 그 뒤로 쭉 심하게 엉켰다 가 되겠으며 실제 머리칼이 엉킨 것과 인생이 엉킨 것 중의적 표현이 되겠다 *** 소재가 흑백 인종 갈등을 다룸에 있어서 흔히들 간과하는 머리카락에 대한 것이다 오래전 영화를 보면서 직모와 곱슬머리 흑인이 나오길래 어느 것이 맞나 검색을 해 본 결과 흑인이면서 직모는 다 스트레이트한 것이었다 유전적으로 다 곱슬이라고 한다 *** 소재는 ..

오늘부터 로그아웃 Modo Avião Airplane mode, 2020

원제 Modo Avião = Airplane mode = 비행기 모드 *** 라리사 마노엘라는 브라질의 배우, 가수이다. 출생: 2000년 12월 28일 , 브라질 파라나 구라아푸아바 키: 153cm 본명: Larissa Manoela Taques Elias Santos 국적: 브라질 상당히 노안이다 ^^;;; *** 꽃단장 하고 침대에 누워서 방금 일어났단다.. 차 사고 내고선 그걸 또 찍어 올린다 SNS 사기꾼들, 특히 연예인들의 표상, 실체 근데 부모들은 가정교육 제대로 하고 바른 사람들이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자식 인성을 부모탓으로 돌릴 순 없음을 방증이 되는 영화 *** 브라질 영화라 특이해서 조사하다 수도는 브라질리아이고, 최대 도시는 상파울루이다.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로,..

돈 렛 고 Don't Let Go, 2019

가 생각난다 평행세계 과거를 바꾸려는 형사 이리저리 과거 영화를 뒤섞어 놓은 각본가 이자 감독의 영화 해 아래 새 것은 없다지만 새 것 처럼 꾸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다른 예술 작품과 달리 영화는 특히 더 그러하다 수 많은 인력과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나름 논리적으로 각본을 쓰려고 한 흔적은 보이는데 너무 진부하다 소재가.. *** 근데 조카를 왜 이렇게 못 생긴 애로 캐스팅했을까? 부모역 배우는 평타 이상인데 말이다 연기력 때문에 했는지 몰라도 영화 두 축을 이루는 인물이기에 가장 장면에 많이 나올 인물인데 말이다 관객은 생각 안 해주는 건가? 1/5

호스 걸 Horse Girl, 2020

세상에 적응하지 못해도, 마음씨는 다정한 그녀. 수공예와 말, 초자연적 범죄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그녀. 하지만 자각몽이 현실과 섞이면서, 그녀의 작은 세계가 흔들린다. *** 이 영화에 대한 줄거리를 쓴 자는 자각몽의 뜻을 알고나 자각몽이라고 하는 건가? 자각몽은 꿈을 꾸면서도 그게 꿈인 걸 아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서 어디서 새라가 그게 꿈이라고 인식하는가?!! 그냥 그게 현실이라 생각하거나 꿈과 현실을 구분을 못하는 것이지.. 단지 꾼 꿈을 기억하는 것을 자각몽이라고 하지 않는다 만약 각본이 자각몽을 다루고 있다면 30 여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내추럴 루시드 드리머로서 보기엔 참 답답한 서사다 인셉션의 경우가 맞는 것이지 이 영화는 아니다 *** 이 영화는 그냥 외계인에게 납치된 여인의 이야기이다 그렇지..

미스터 주: 사라진 VIP MR. ZOO: THE MISSING VIP, 2019

VIP는 판다가 아니라 알리였다 경호원이 몸을 날려 구할 대상이 VIP 이기에.. *** 영화 1분 보고 든 생각 쥔공은 결벽증에, 개를 싫어함 줄거리를 합체하면 그런 쥔공이 개를 좋아하게 되고 의지하게 된다 동물 목소리 들린다고? 닥터 두리틀? 이 영화 저 영화 짬뽕 스킬? *** 아주아주 여러 영화를 게임으로 치면 엔진을 차용했다 아주아주 흔한 아빠와 자식간의 소원함을 의미하는 아빠 대신 미스터 주라고 하는 것이 나중에 아빠로 불리는 것 아주아주 흔한 동물 소통 능력이 오핼 받아 직장에 쫓겨나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 소품도 뻔하다 주위 50 미터 반경 전자기기 emp 만년필은 나중에 쓰일 것이고 판다의 쿵푸 팬더식 쿵후 돌려차지는 낙하산을 차서 emp 만년필을 찾게 할 것이 딸이 말한 대로 동물이 인간..

칩 스릴 Cheap Thrills 2013

에서 인어로 나온 '사라 팩스톤'의 필모에서 찾은 영화다 *** 누가 더 나쁜 놈일까? 돈이 많다고 패륜적인 일을 시키는 부부? 돈이 없다고 가정을 지킨다며 패륜적인 일을 자청하고 친구 빈스까지 죽인 크레이그? 돈이 없지만 학창시절 맞고 다니던 크레이그를 경쟁심과 시기심을 느끼고 주어 패지만 죽일 수 없었던 빈스? 난 크레이그라고 본다 찌질함 그 자체.. 2/5

더 페이블ザ・ファブル, The Fable, 2019

Trained as a ruthless assassin since childhood, a mob hitman is ordered to become a normal law-abiding citizen. 본 작품에서 많이 나온 배우들이 나온다 오카다 준이치 키무라 후미노 야마모토 미즈키 사토 지로 야기라 유야 *** "허락 없이 죽지마!" 조미료가 많이 첨가 됐지만 조미료 맛으로 된 음식이라면 조미료 맛으로 먹는 것이다 그걸 숨기지 않는다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이 ㅎㅎㅎ 2019에 따라가긴 너무 역행이다 수십년 뒤졌다 3/5

벌룬 Ballon, Balloon, 2018

한 프레임 안에 반사체를 이용해서 두정면과 후면의 피사체를 비춘다 소품을 이용해서 복선을 이끈다 풍선은 열기구로 스톱워치 손목시계는 작전 시작을 블루마블 감옥 카드는 잘못될 경우 감옥행을 의미한다 *** 엄마와 아빠의 체포의 환상을 참 잘 표현했다 엄마는 흑백으로 단편적 몽타주로 아빠는 상상의 꿈과 같은 느린 화면으로.. 또한 희망과 절망의 소소한 사건들을 엮으므로써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며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리라 음악과 화편화, 카메라웤도 이를 돕는다 음향과 쇼트 컷점에서 유사성을 유지함으로써 교차편집의 재미를 더한다 *** 실화라는데 실화 같지 않은 서사를 보인다 너무 극적으로 잘 짜여있어서 빈틈이 없다 5/5

언더 유어 베드 アンダー・ユア・ベッド under your bed, 2019

김춘수의 꽃이 생각나는 영화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니시카와 카나코 전라 음모 노출 그래서 이후 작품이 없나 보다 아마도 이전 작 에서 강간 피해녀로 등장해서 이 영화에 캐스팅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런 내용의 영화인 줄은 몰랐는데 수위가 높다 그냥 한 여자를 좋아하는 찌질이의 로코인 줄로만 알았는데 ;;; *** 서사는 이렇다 초극강 찌질이가 맞고 사는 운명의 여자가 한 번 스쳐지나갔다고 그것에 집착해서 관찰하고 도청하고 집착하다가 보다보다 못해 폭력을 일삼는 그 여자의 남편을 죽인단 거다 영화는 아무 것도 아닌 인연에 집착하는 남자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에 지독히도 설명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