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들은 실험도 해보고 살해당한 아버지의 집이 재개발처라는 점 증인인 여자가 근시라는 점 노인이 관절염을 앓고 있어서 목격을 할 수 없단 점 등으로 무죄임을 입증하지만 배심원장은 유죄를 주장한다 소년이 풀려나면 이유는 소년은 원수를 찾아 진범을 찾아 나설 테고 찾지 못할 것이 뻔하고 되려 진범에게 살해 당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일단 감옥이 더 안전하니 가둬놓고 배심원들이 십시일반 돕자고 하는데 막상 무죄를 주장하던 배심원들은 다 개인사가 있어서 발뺌한다 결국 의장도 무죄를 주장하고 소년은 석방되는데 원장 집에서 머물며 돕겠다 한다 제일 먼저 무죄를 주장했던 사람은 체육관에 들어있던 참새가 나갈 수 있도록 눈보라가 들이치는 창문을 열어주고 참새는 날아간다 참새는 소년을 상징했으리라.. 사건의 진상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