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게가 절뚝이는 이유는 늙어서가 아니라 수용소 시절 발가락이 잘려서이고 귀가 잘 들리지 않고 뾰족한 연필을 무서워한 것은 연필로 고막을 찔리는 고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루게가 글을 배우고 싶은 이유는 학구열 때문이지만 대통령이 보낸 서한을 스스로 읽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부족주의 곧 비록 케냐가 끝까지 저항한 마루게 마냥 마우마우족에 의해 독립을 했고 한국의 독립투사가 있었던 것처럼 일제에 부역한 일제앞잡이 같았던 키쿠유 족이 집권하고 있었기에 마루게는 학부모 및 동네 사람들에 의해 언어적 물리적 위협을 받고 정부 측에선 비록 마루게를 나라의 교육 장려 홍보자로 내세우지만 학교 선생 제인을 귀양까지 보낸다 허나, 마루게는 교육청에 들러 자신의 참혹했던 고문의 흔적을 보여 제인을 되찾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