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301

위 섬온 더 다크니스 (We Summon the Darkness, 2019)

억지 설정이 난무한다 찌질이 셋을 죽이는 마당에 초짜 베벌리를 데려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제대로 묶어놓지도 않고 셋이서 자릴 비워서 도망가게 한단 것도 말이 안 된다 하필이면 여권을 깜빡한 새엄마가 살해 현장을 보게 함으로써 죽임을 당하게 하는 것도 말이 안 되고 경찰을 불러서 총을 맞게 하는 것도 배신 때릴 게 뻔한 베벌리가 휴대용 제초기 들고 위협하게끔 시간을 주고 헛간 수색을 맡긴 것도 말이 안 된다 결국 밸은 베벌리와 격투 중 머리 홀라당 타서 죽고 모빅스인가 남자애는 목사에게 총 줬다가 총 맞아 죽고 목사 딸 알렉시스는 베벌리와 격투 중 2층에서 떨어졌어도 살아서 토끼는 베벌리와 마크 차를 맨몸으로 막아서다 치여 죽고 베벌리는 헛간에서 발견한 돈 통을 들고 나른다 베벌리 제초기에 머릴 맞고 경..

에어 버드 (Air Bud, 1997)

생일집 광대는 버디로 인해 생일잔치에서 우사를 당하자 유기견 보호소에 버리려 하다가 오르막길에서 케이지는 차에서 떨어져 버린다 버드는 낡고 버려진 교회 농구장에서 조쉬를 만나게 되고 둘은 친구가 된다 농구 천재 버디는 조쉬의 가족이 되고 농구팀원이 된다 허나 버드가 유명해지자 광대는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법정에까지 이르게 된다 결국 버드는 조쉬를 선택하게 되고 둘은 법적 가족이 된다 *** 강쥐의 소재로한 영화는 언제나 흐뭇하다 인간에게 가장 친한 동물이니까... 편집으로 골인하게끔 조작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정말 CG가 아니고 대단한 강쥐 배우다 조쉬 역을 맡은 아역 배우는 필모를 보니 꾸준히 잘 성장해서 훌륭한 배우가 되었다 그 또한 해피엔딩.. 다만 아쉬운 건 아이들의 농구 씬이 좀 서툰 ..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Whispering Corridors: The Humming, 2020)

현재의 강간범 남교사에게 당하는 여학생과 518 진압군에게 당했던 친구를 연결시키는데 모교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는 그 친구 재연으로 빙의되어 강간범을 죽이고 강간을 당하는 여학생을 무시하고 재연을 되려 입막음시킨 당시 담임이자 현재 교장을 죽인다 그리고 재연을 죽게 한 원흉을 찾아내 죽인다 결국 귀신이 뭐 어떻게 한단 건 한 개도 없다 그냥 빙의된 은희의 이야기다 경비 아저씨의 존재감이 없었던 이유는 그냥 진압군의 총에 맞아 죽었기 때문이다 은희에게만 보였던 것... *** 식상한 소재 식상한 전개 식상한 결말 현재와 과거를 잇기 위해 배경설정을 억지로 광주로 하고 있다 그넘의 518은 이 공포영화에서도 우려먹고 있다 1.5 / 5

아이 (I, 2021)

생활연기다 정말 연기가 살아있다 욕이 난무하긴 하지만 실생활 및 인물들의 묘사적 대사라 볼 수 있다 *** 아영은 애를 요람에 눕히고 안전장치까지 해놓고 잠들었지만 영채는 변호사랑 술 먹고 와선 애를 안고 그 안전장치를 해제해버리고 텅 빈 대학 강의실에 가버렸다 그 사이 혁이는 떨어져 머리에 금이 가고 병원신세를 진다 영채는 아영에게 책임을 묻고 마침 아영도 학교 교수님 소개로 유아원 실습을 가야해서 그만두게 된다 병원비 120만원에 혁이 영양실조 소리까지 듣고 진이 빠진 영채는 술집 마담의 꼬드김으로 아영에게 합의금 요구를 하고선 술집을 그만두고 잠수타서는 네일 아트 학원등록을 한다 결국 미혼모 아기 장사꾼에게 혁이를 넘기는 서류에 서명을 하는데 죄책감에 스텔스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병원신세를..

에이지 오브 히어로즈 (Age Of Heroes, 2011)

독일 통신시설 탑 파괴와 기술 장비 및 문서 탈취의 목적으로 영국 특공대가 파견되는데 수송기 피격부터해서 작전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파괴와 탈취는 성공했지만 대원들은 포위되고 하나둘씩 죽어간다 결국 노르웨이 접선책 베오울프 대리자 아가씨와 항명죄로 영창갔던 레인즈와 공군 기술자 셋만? 잠수함도 아닌 스웨덴 국경으로 탈출한다 *** 특공대 훈련이 너무 빈약하고 나머지 인원은 어떻게 됐는지 보여주지도 않는다 똥을 싸다가 끊는 느낌이다 2.5 / 5

에볼루션 (Evolution, 2001)

CG는 당시 제작연도를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특효는 역시나 미국이라서 대단하다 *** 포스터의 네 인물이 외계인 침공을 막아내는 주요 인물인데 각각의 인물의 역할을 재밌고 합리적으로 잘 설정하고 묘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앨리슨 생물학 박사는 첨엔 육군 소속 정부편에서 일하다가 우측 세 인물들의 말 곧, 외계인 침공이 진실임을 알고 셋과 합류한다 그다음 아이라 생물학 박사는 원래 국방부 소속 연구자였지만 탄저병 실험으로 숫한 군인에게 잘못된 주사를 놔서 쫓겨나 대학 교수로 일하고 외계인의 급속한 진화를 밝히는 역할을 한다 셋째 흑인 조교수는 짜가 지질학자 해리지만 아이라와 절친으로 사건 해결의 특히나 외계 모기에 물릴 뻔하고 마지막 거대 외계 생명체 똥꼬 들어가는 것까지의 역할을 담당한다 넷째 어리..

알리바이 (The Alibi aka. Lies and Alibis, 2006)

포털의 제목과 제작연도에서 포털 정보가 잘못되어 엄청 헤맸다 원제는 The Alibi가 맞지만 미국 개봉명은 Lies and Alibis 이고 한국 포털의 제작연도는 2005년으로 나오지만 개봉연도 때문인지 대부분 나라의 개봉연도는 2006년으로 나온다 그래서, 포스터 찾기에 한참을 헤맸다 *** 각본이 어마무시하다 노아 홀리란 사람이 썼는데 짜임새가 탄탄하다 각 인물의 활용도와 역할도 버릴 게 없다 조사해보니 감독도 하고 있다 한다 *** 레이이자 사실은 잭 맥케든은 외도 알리바이 해결 전문회사를 운영 중이다 '롤라'라는 똑 부러지고 머리회전 빠른 여직원을 채용하고 사랑에 빠진다 한편, 회사 창립 당시 1호 손님이자 현재까지 단골인 해치家의 아들 원델이 결혼 직전에 바람을 피울 여행을 의뢰해 오자 레이..

에볼루션: 새로운 탄생 (Evolution, 2015)

티비도 전화도 인터넷도 안 되고 책도 없는 곳이기에 한 번도 볼 수 도 없는 현실 세계의 동물과 물건을 그려내는 신비한 소년 니콜라스는 마을의 비밀 곧, 엄마들이 엄마가 아니라 남자아이들에게 임신시켜 애를 낳게 하는 보호자일 뿐임을 알게 되고 반항해보지만 별 수 없다 허나 간호사 누나가 니콜라스에게 애정을 보이고 자신을 희생해가며 니콜라스를 쪽배에 태워 현실 세계로 보낸다 *** 굉장히 미장센이 삭막하다 구도와 영상은 아름답다 그렇지만 표현방법은 도구는 구역질 난다 1.5 / 5

올드 (Old, 2021)

리조트 관리자는 제약회사 끄나풀 내지 삐끼였는데 30분이 1년인 해변으로 질병이 있는 환자가 포함된 가족들을 보낸다 이유는 제약사에서 만든 약효과를 단 몇 시간 확인해도 수년을 관찰할 수 있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해변을 빠져나가려다 죽고 노화로 질병으로 죽지만 끄나풀 조카 이들립이 암호로 써준 "삼촌은 산호를 싫어해"란 쪽지에 힌트를 얻은 트렌트와 매덕스는 산호초가 가득 있는 비밀 통로로 찾아 빠져나와선 경찰에 고발한다 노화를 표현하기 위해 당연히 어리거나 젊었을 때와 닮은 배우 선정과 시간 경과에 따른 노화 분장을 잘해야 하는데 그 부분은 정말 사실적으로 잘된 영화이다 3 / 5

아버지를 위한 노래 (This Must Be the Place, 2011)

셰이앤은 아버지의 원수를 찾기 위해 아버지의 일지를 단서 삼아 미국 역사 선생였던 그 원수의 아내에게 학생였다고 접근했지만 남편은 죽었다 한다 뭔가 거짓이라 느낀 셰이앤은 손녀를 찾아나서는데 원수는 살아있음을 알고 찾아 나선다 평생을 나치 전범을 찾아다닌 아버지 지인의 도움으로 오지에 숨어있는 원수를 찾게 되는데 아버지가 전범을 평생 찾아다녔던 이유가 수용소에서 무슨 큰일을 당했던 게 아니라 자신의 잘못으로 전범이 개를 풀어 물어죽이겠다고 하자 오줌을 줄줄쌌던 모욕감 때문였음을 알게 된다 셰이앤은 전범을 나체로 수용소 유태인 마냥 빙판을 걷게 하고선 가져온 총도 쏘지 않고 집으로 향한다 셰이앤은 귀갓길에서 토니 어머니가 말했던 어른만이 담배를 그리워한단 말처럼 여행객이 건넨 담배를 피우고 집으로 와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