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익스트랙션 (Extraction, 2020)

잔인한 詩 2022. 7.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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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추격 및 격투씬을 롱테이크로 잡아내는 것은
정말 신기할 정도로 훌륭하다

헌데 돈도 못 받으면서
용병 목숨은 무슨 파리 목숨도 아니고
숫하게 죽어나가면서
애를 왜 지키는지 납득이 안 된다

'테일러'가 아들 생각이 나서
애를 돌보려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다른 용병들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될뿐더러
아빠 부하는 왜 배에서 대기하던 용병을 죽이는지도
납득이 안 된다
줄 돈이 없어서 빼나간단 게 말이 되는가?

그리고 테일러가 마지막 한 방 맞는 게
그 양아치 새끼란 설정은 너무 뻔한데
애초에 다른 경찰, 군인은 
인정사정 안 봐주고 다 죽이더니
양아치 꼬마는 왜 살려둔 것이란 말인가?!

또한 훈련 받은 군인 경찰도 
다 총 맞고 칼 맞아 죽는 마당에
뜬금없이 그 양아치는 어데서 나타나서
대미를 장식하는가?!

너무 억지 설정이다
액션은 훌륭하나
서사가 빵구나있다
합리성과 필연성이 결여되어 있다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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