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ㅋ 102

퀸카로 살아남는 법 (Mean Girls, 2024)

아~ 뮤지컬이다 ㅠㅠ 주연 앵거리 라이스를 어데서 봤다 싶었는데 물론 스파이더맨 등도 있지만 2013작의 아역 로즈였다 *** 케냐에서 연구하던 엄마가 딸 케이디 헤론사회생활을 위해 노스웨스턴 대학에 임직하면서 케이디는 일반 고교에 전학을 온다 케이디는 첫날부터 선생과 학생들로부터 왕따를 당한다 교내 식당에서도 모두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장실에서 밥을 먹는데 프랑스 수업시간 뒤에 앉았던 레즈비언 제니스와 호모 데미안이 적응법을 알려준다 여왕벌 레지나 조지는 눈을 안 깔고 있는 케이디를 자신과 쫄다구 캐런, 그레첸 무리에 끼워준다 케이디는 미적분 수업 자기 앞자리 에런에게 첫눈에 반하는데 하필이면 레지나의 전남친였다 케이디는 레지나가 일부러 에런을 뺏자 켈틴 바가 0 칼로리라 속여 레지나를 뚱녀로 만들어 ..

킬러의 레스토랑 (High Heat, 2022)

조직 두목 돔은 아들 미키와 똘마니 미트볼을 보내 레이의 식당 개업식날 밤에 꼭 보자고 한다 아내 총주방장 아나는 내일 쓸 재료를 준비하고 먼저 퇴근하던 레이와 매니저 일라이자 앞에 미키와 미트볼이 나타나고 미트볼이 일라이자를 총 쏴 죽인다 미트볼과 똘마니 하나가 주방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르려 하자 아나는 둘을 패 죽인다 묶여 있지 않던 레이는 미키가 아나와 통화하는 사이 달아나 주방으로 들어오는데 어떻게 기가 막히게 알았는지 주방 바닥의 피를 보고선 냉동고부터 연다 당연 돔의 똘마니 둘이 시체가 있고 이실직고 하란 아나의 닦달에 돔에게 130만불 빚을 졌다 한다 불을 지르려 했던 이유는 레이의 자의반 타의반 보험금 타내려는 짓였음을 아나는 알게 된다 식당이 지것도 아니고 아나의 지분이 반인데도 말이다..

컬러스 오브 더 마운틴 (Los colores de la montaña, The Colors Of The Mountain, 2010)

콜롬비아 영환데 시대 상황에 대한 설명이 없다 다만 게릴라와 정부군 사이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화의 소재를 크게 보자면 축구공과 학교 벽 이 둘로 해서 시대를 반영한다 *** 수준급 골키퍼 마누엘 친구 훌리안, 백색증 포카 루즈 새로 부임한 학교쌤 카르멘 마누엘은 9살 생일 선물로 새 축구공을 받는다 동네 아이들과 새공을 시험해보려고 늘 가던 축구장엘 가서 공을 찼고 축구장을 약간 벗어났는데 마침 동네 아저씨가 돼지를 끌고 있다가 돼지가 지뢰에 폭사한다 이로 인해 아이들을 축구장 출입이 금지된다 마누엘과 훌리안은 약체 포카를 꼬드겨 지뢰밭의 공을 줍게 한다 처음엔 긴 막대로 .. 하지만 짧아서 실패 두번짼 나무에 밧줄을 매달아 포카를 타게 하지만 줄이 끊어지고 이도 실패한다 한편 학교 담벼락에 쓰..

크리스마스 스피릿 (Spirited, 2022)

과거 크리스마스 유령 미래 크리스마스 유령 현재 크리스마스 유령 인사과 마고는 현유 은퇴 46 시즌 경과했기에 이승 복귀 제안하지만 현유는 거절하고 제이컵은 계속 일하길 권유한다 그해의 개과천선 표적 밴쿠버 더 코퍼필드 호텔 악질 매니저 해당 호텔에선 전국 크리스마스 트리 재배자 협회 모임이 열리고 있다 원 표적 매니저의 개과천선 파급력에 의구심을 품은 현유는 AT&T, NFL, 상원의원, 주지사, 대통령 후보 당선 뉴욕 미디어 자문가 브리그스 미디어 그룹의 '클린트' 브리그스에 꽂힌다 편모슬하 세 남매 중 둘째 누나 '캐리' 5년 전 사망 캐리의 딸 '렌'은 막내 남동생 '오언'이 양육 중 브리그스 그룹은 전세계적 논란, 갈등, 허위 정보 날조로 유명하댄다 현유는 표적 선정위원회에서 클린트를 선정하자 ..

코르키 로마노 (Corky Romano, 2001)

조폭 집안 막내 어리버리 순둥이가 FBI 최고 유망주 요원이 되어 몸져누운 아버지의 납치 살인 증언 자료를 훔치려 하는데 셀리의 법칙인지 하는 일마다 능력 빵빵 인기 만점의 결과로 신뢰를 받는다 힘들게 힘들게 증언 자료를 보니 범인은 등잔 밑이 어둡다고 오랜 세월 같이한 관리인 진범을 잡고 보니 가화만사성... 아버지가 코르키를 내쫓은 건 어둠의 생활 하지 말란 배려 미워서가 아녔고 큰아들이 문맹인 것은 잡지 읽길래 몰라서 못 챙겨줬던 거고 대학까지 보낸 막내 동생이 미웠고 아버지를 원망했던 것 둘째 아들 호모인 건 지 스스로 부끄러워 감추어서 그랬던 것이고 루돌프 마냥 가족이 받아들이면 그만인 거고 덤으로 암흑 마약상이 FBI 요원이라 같이 잡아 결혼까지 골인하고 동물 병원까지 열게 된다 *** 세상사..

카스바 (Rock the Kasbah, 2015)

브루스 윌리스 필모에서 못 본 작품이라 봤는데 역할은 조연급도 안 되는 단역급이라고 해야 할 듯하다 아프가니스탄 불법 무기 전달 용병으로 나온다 서사는 사기꾼 연예인 매니저가 아프가니스탄의 엄격한 여성의 권리 제한 곧, 가수 게다가 영어 노래 부름까지의 역경을 아프칸 족장 딸의 음색으로 뚫는단 설정이다 어떻게 보면 페미니즘적이고 어떻게 보면 제리 맥과이어적이다 문젠.. 핍진성과 개연성의 표현이 특히 공개 오디션의 진행과정이 너무 생략되어서 감흥과 감동이 적다 3 / 5

킬러맨 (Killerman, 2019)

'킬러맨'은 잠입 경찰였던 '모'의 성씨이다 흔해빠진 기억상실을 소재로 하고 있다 부패 경찰에게 자신의 아기를 잃자 자신도 경찰였음을 잊은 채 부패 경찰 대가리를 자른다 절친으로 믿은 '스컹크' 곧, 바비는 모의 정체를 알게 되고 외삼촌의 명령으로 모를 죽이려는데 자신을 살려준 모를 살리기 위해 삼촌의 오른 팔과 삼촌을 죽인다 스컹크와 모는 사건의 화근였던 돈과 마약을 차에 싣고 둘의 우정이 향하는 곳으로 떠난다... *** 자연광에 떨리는 화면 암울하게 깔리는 음악 사실성을 강조한 영화이겠지만 그렇게 핍진성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흔한 부패조직과 조폭과 잠입 경찰과 국회의원 등 게다가 기억 상실증.. 진부함이 가득 배어있는 영화다 2 / 5

크리스마스에 날아갑니다 (Operation Christmas Drop, 2020)

난 넷플렉스가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을 뿐더러 넷플렉스를 당연 이용하지 않는다 헌데 이 넷플렉스를 제작사로 둔 영화는 일관된 특징이 있다 위선적이고 의도적이란 거다 다른 영화사에선 남녀 및 흑백 인종갈등을 피력하는 반면 이 영화사인지 뭔지 방송사인지 암튼 넷플렉스는 전세계 인류애적 뭔가 보여주려는 욕심인지 다인종 국가 설정에서 흑인이 주인공이 될 때가 많고 백인이 주인공이라도 흑백황 골고루 등장한다 남녀의 위아래가 뒤바뀐다 요즘 들어 다른 대형 영화 제작사도 넷플과 같긴 하지만 적어도 일반적인 경우 헐리우드 영화에선 대개 그렇지 않다 백이든 흑이든 확실하다 그 뭐랄까.. 상당히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인위적으로 짜맞춘듯한 캐스팅 말이다 전세계 인종이 전세계 성별이 이렇게 잘 어울려서 살아갑니다!! 하는....

퀸 앤 슬림 (Queen & Slim, 2019)

일종의 로드 무비다 흑백 인종 갈등을 다루고 있는데.. 엄마 찾아 삼만리 같이 도망길에 갖가지 사람들을 만난다 그런데 어찌 된 게 희한하게도 둘의 신분을 다 알아본다 머릴 스포츠머리로 잘랐는데 말이다.. 호의적인 흑인들.. 흑인이 흑인을 챙기는 것은 당연하다 치고 어떻게 흑인 위주로 만나는 우연이 겹치는지 말이 안 된다 그렇지만 막판에 결국엔 흑인의 배신으로 둘 다 비행장에서 총을 맞고 황천길로 간다 허무한 결말.. ;;; 2 / 5

클로브히치 킬러 (The Clovehitch Killer, 2018)

초(楚)나라 섭(葉) 사람 궁(躬)은 매우 정직(正直)하여 직궁(直躬)이라는 별명(別名)으로 불렸는데, 아버지가 이웃 사람의 양(羊)을 한 마리 훔쳐오는 것을 보고, 이 사실(事實)을 관가(官家)에 고(告)해 바치고 스스로 그 증인(證人)이 되었다고 합니다. ☞ 直躬 : 몸이 곧은 자(者)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사람의 이름으로 봄. 이 이야기는 섭공(葉公)과 관련(關聯)된 이야기 중(中) 하나로 【논어(論語)】의 【자로편(子路篇)】에 나오는 고사(故事)인데, 부자지간(父子之間)에는 설사(設使) 나쁜 짓이라도 숨겨주는 것이 천리(天理)이므로, 너무 지나친 정직(正直)은 도리어 정도(正道)에 어긋남을 이르는 말 *** 위는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직궁에 대한 뜻이다 허나 양을 한 마리 훔치는 문제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