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ㅋ

킬러의 레스토랑 (High Heat, 2022)

잔인한 詩 2023. 9. 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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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두목 돔은
아들 미키와 똘마니 미트볼을 보내
레이의 식당 개업식날 밤에 꼭 보자고 한다

아내 총주방장 아나는 내일 쓸 재료를 준비하고
먼저 퇴근하던 레이와 매니저 일라이자 앞에
미키와 미트볼이 나타나고
미트볼이 일라이자를 총 쏴 죽인다

미트볼과 똘마니 하나가 주방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르려 하자
아나는 둘을 패 죽인다

묶여 있지 않던 레이는 미키가 아나와 통화하는 사이 달아나
주방으로 들어오는데
어떻게 기가 막히게 알았는지 주방 바닥의 피를 보고선
냉동고부터 연다
당연 돔의 똘마니 둘이 시체가 있고
이실직고 하란 아나의 닦달에 돔에게 130만불 빚을 졌다 한다

불을 지르려 했던 이유는 레이의 자의반 타의반
보험금 타내려는 짓였음을 아나는 알게 된다
식당이 지것도 아니고 아나의 지분이 반인데도 말이다

아나는 전직 KGB였는데 레이가 신문에 자랑질하는 바람에 
노출됐다고 뭐라 한다

레이는 대화로 해결해보겠다고 돔을 만나는데
알고 보니 벌써 식당 네 개째 말아먹은 놈였다

돔은 똘마니를 더 식당에 보내지만
아나는 다 쏴 죽인다

아무래도 놈들이 더 쳐들어 올 것같자
아나는 절친 미미에게 전활 해 도움을 요청한다

미키는 아버지가 시킨 일을 어리버리한 놈에게 시키는데
화염병을 던지는 것이었지만
통풍구를 통해 둘이 대화하는 걸 들은 아나는
놈이 문을 열자 쳐버려 분신타살케 한다

돔은 자기 부하들도 안 되니
경특대를 불러 알바를 시키는데
반절은 아냐와 레이에게 죽고
총알이 떨어져 위기에 처했을 때
미미가 와서 나머질 처리한다

미미는 프랑스에서 사고무친 고립무원인 자신을 버린
아냐가 미워 죽이러 온 것이고
둘은 실컷 싸우더니
막판에 미미는 총을 갖고 있었기에 승기를 잡는데
레이가 총을 겨눠 쌈은 그치고 화해한다

총을 허벅지에 맞은 레이는 생존 경특대로 위장해서
돔을 쏘고
아냐는 미키를 쏴 죽이고선
둘은 늦은 저녁식사를 한다
***
코믹스럽게 해보려는 건 알겠는데
액션도 그렇게 볼거리가 없고
그 많은 시체를 도심 한 복판에 있는 식당서
담날 아침까지 어떻게 처리하려는지도 나와있지도 않다

어떻게 보면
아냐에게 있어서 레이
미미에게 있어서 톰
레이도 이혼남, 톰도 이혼남
둘 다 모지리
아내는 똑부러지고
미워도 다시 한 번식의 부부관계를 말하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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