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ㅋ

크리스마스에 날아갑니다 (Operation Christmas Drop, 2020)

잔인한 詩 2022. 8. 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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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넷플렉스가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을 뿐더러
넷플렉스를 당연 이용하지 않는다

헌데
이 넷플렉스를 제작사로 둔 영화는 일관된 특징이 있다
위선적이고 의도적이란 거다

다른 영화사에선 
남녀 및 흑백 인종갈등을 피력하는 반면
이 영화사인지 뭔지 방송사인지 암튼 넷플렉스는
전세계 인류애적 뭔가 보여주려는 욕심인지
다인종 국가 설정에서
흑인이 주인공이 될 때가 많고
백인이 주인공이라도 흑백황 골고루 등장한다
남녀의 위아래가 뒤바뀐다

요즘 들어 다른 대형 영화 제작사도 넷플과 같긴 하지만
적어도 일반적인 경우 헐리우드 영화에선 대개 그렇지 않다
백이든 흑이든 확실하다

그 뭐랄까.. 상당히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인위적으로 짜맞춘듯한 캐스팅 말이다

전세계 인종이
전세계 성별이
이렇게 잘 어울려서 살아갑니다!! 하는..
현실을 외면하든지
아니면 현실을 너무 곡해하든지 하는..
그래서 넷플 영활 좋아하지 않는다
핍진성이 결여되어 있으므로..

현실은 유토피아가 아니다!!
***
영화는 흑인으로서
잘 나가는 1등 국회의원 보좌관이 되고 싶어 하는 여자가
미 군사기지가 세금 축내는 곳이므로
폐쇄 시킬 명분을 찾기 위해
크리스마스 즈음 찾아가서 조사하는 과정과 느낌을 그리고 있다

소재는 특이하지만
전개는 뻔하다
출세에만 눈이 먼 여주가 개과천선 한단 것
흑인 여주가 남주와 눈이 맞아 연애한단 것
게임 시스템은 같고
캐릭만 바꾼 경우와 같다

허나 배경은 장면은 소소한 소개는 무시 못할 터..
영화 제작 노력은 인정한다
결국 인류애적 인간적 해피엔딩...
교과서적 전개와
교과서적 결말..
지겹다..

미국 명화에서 말하는 크리스마스 정서가
넷플렉스를 만나
지겹디 지겨운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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