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완벽한 주인 (HERRliche Zeiten, Outmastered, 2018)

잔인한 詩 2022. 7. 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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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의 영화를 보면
미국의 서사 전개를 비껴 나갈 때가 많다

쨌든 ..
독일 영환데
무보수 고급 노동력을 제공하겠다는 자체가 이상했고
아내까지 섹스 상대로 준단 설정도 이상했기에
뭔가 있겠구나 했고

원래 클라우스와 에비가 사는 집이
자신의 집였기에
수영장 건설 노동자 죽이게 하고
파묻게 하고
정사 장면까지 녹화해서
협박해서 되찾겠다는 거였는데...

결말이 너무 쉽다
이웃 아랍 지주의 우연한 도움으로
부부를 죽이러 올
협박 부부를 잡아놨다

클라우스는 이웃 덕분에
만사 오케이가 됐다는 얘긴데..
***
뭔가 인간의 주종관계에 대한
철학적인 주제를 담고 있나 했더니
그것은 속임수와 사기였을 뿐..

결말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
그 뭐랄까 잘 일궈놓은
정원을 짓밟는 느낌이랄까... ㅠㅠ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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