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ㅂ

반등자 攀登者 The Climbers 2019

잔인한 詩 2020. 3. 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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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 장쯔이 주연의 영화다
방우조, 슈잉의 역할을 하고 있다
1960년 에베레스트 등반을 완료했지만
송빈을구하려다 카메라를 잃고
360도 사진 촬영을 못한 관계로
중국은 등반을 세계적으론 인정받지 못한다

***
1965년 그동안 강의를 하던 방우조는 
자국내 학생들 조차 의심하고
구경하라고 준 화석 조차 깨뜨러 버리자
회의를 느끼고 잠적한다

***
1973년 중국은 재등반을 결정하고
2년에 걸쳐 준비와 훈련을 한다
송빈은 늘 자신 때문에 카메라를 잃었다고 자책하고
카메라기사 등궈량을 닥달한다

***
1975년 드디어 실제 등반에 들어가지만
날씨 악화로 1차 등반은 실패하고
기상 관측원 양호는 칠칠맞게 코펠 물을 엎질러 간호장교 다리에 엎질러서
죄책감에 침낭 반쪽을 내어줬다가 다리를 잃는다
대장인 방우조 조차 대원들과 슈잉을 구하려다 부상을 입는다
이에 등궈량을 대장으로 2차 등반을 들어가지만
고지를 코앞둔 제2계단에서 사고로 등궈량은 카메라를 살리기 위해 죽는다
이에 중국 당국에선 철수 명령이 떨어지지만
슈잉은 3일의 기회가 있다며 출진을 권한다
3차 등반 방우조를 대장으로 최대한 등반조와 가까이 기상팀까지 출진
슈잉도 따른다
와중에 또 한 번 카메라를 잃을 뻔하지만 우조가 구한다
슈잉은 폐부종이 악화되어 피를 토하면서도 우조와 끊임 없이 교신한다
결혼을 약속하지만 슈잉은 하늘나라로 간다
1975.5.27. 1430 드디어 9명의 중국인들이 정상 정복을
베이스 캠프에 알린다
7.23. 중국은 세상에 알렸다
꿔모랑마(티벳 말로 세번째 여신 = 히말라야 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의 이름) 산의 
새로운 고도는 해발 8848.13 m 라고..
***
마지막씬은 우정출연으로 성룡이 나와서 인터뷰 하는 내용이다
양호의 역할로..
자신과 팀원에 대한 약속으로 재등반에 성공했노라고
그리고 자막에 나온다
1975년 중국 등반대가 제 2계단에 세워놓은 사다리는
33년 이상 있었고 정상까지 이른 1300 명 초과의 등반가들에게 도움을 줬다라고
사람들은 그걸 '중국인 사다리'라 부른다라고..
***
실화를 바탕으로한 모험, 멜로, 드라마다
멜로는 방우조와 슈잉
등궈량과 무단(등반 지원팀의 여성 동무) 
액션은 오경이 하다 보니 무슨 무술 영화 같다
뭐 국뽕 영화지만
어느 나란들 이런 소재라면 이런 식으로 안 찍겠나
어떠한 인간의 한계를 무릅쓴 생명을 건 도전은
국가를 떠나 언제나 인류적이니까..


3.5 /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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