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ㅂ

블랙 앤 블루 Black and Blue (2019)

잔인한 詩 2020. 3. 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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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경찰 엘리시아(나오미 해리스 역)는 순찰을 돌던 중 우연히 마약 밀매자를 살해하는 장면을 바디캠에 녹화하게 된다.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이 부패 경찰이란 것을 안 엘리시아는 복수를 하려는 범죄자들과 녹화 영상을 없애기 위해 그녀를 쫓는 부패 경찰의 추격을 피해 필사의 도주를 하는데..

***

인종차별 영화가 아니라
인간차별 영화다
흑인이자 경찰인 주인공은
흑인이든 백인이든 누명을 씌워 죽이려는 경찰과
경찰의 비호를 받는 마약 조직에 쫓긴다
***
찍은 걸 보여주든지
아니면 유투브에 올리든지
아니면 usb에 복사를 해서 놓든지
뭔갈 하든해야지
날이 어두워지기 까지 팔자 좋게 잔단 게 말이 되나?
암호 설정이 되었다손 말이다
나중에 컴알못 청년이 풀더만
***
앨리시아가 말한다
You saved my life
마우스가 답한다
No, you saved my life.
번역하자면 당신이 날 살렸어요
아니지, 당신이 날 살린 거지
***
여기서 앨리시아가 말한 life는 생물학적 life
마우스가 말한 life는 참된 가치로운 삶 쯤 되겠지..
앨리시아의 희생은
빈민굴에 무법천지 동네에 변화를 가져올까?
한 알의 밀알이 됐는데..

 

2.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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