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숫자, 영어 등

10 바이 10 (10x10, 2018)

잔인한 詩 2022. 6. 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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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외딴 곳에 방음 잘 되는 집이 있음 좋겠다

헌데 여자는 왜 저렇게 쌈을 잘하고
남자는 왜 저렇게 속절없이 당할까

백주대낮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여유롭게 납치하는 것에 납득인 안 간다

남자는 계속적으로 캐시인 나탈리에게 진실을 말하길 종용한다

캐시의 본명은 나탈리이고 간호학을 공부했고
쌍둥이로서 
어린 시절 자신의 친구와 눈이 맞아 떠난
아빠 때문에 교회에서 냉대받고
여동생은 목을 매달아 죽었기에
불륜이라면 치를 떠는 여자였다

남자는 나탈리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의문사당한 
셋 중 하나인 여자가 바로 아내였는데
법원에서도 못밝힌 것을 알고자 납치했던 것

나탈리 왈 
남자의 아내 조차 불륜녀였고 남자의 딸조차
그 불륜에서 나온 애

격투 끝에 남자는 나탈리를 물리치고
딸을 부둥켜안고선 
넌 내 자식이라고 한다
***
영화는 진행되는 동안 계속적으로

남자가 법원 판결에 대한 뉴스만 시청하는 걸 보여주고
아내와 딸의 영상에 심취해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이 남자가 가족 때문에 납치했음을 암시한다

헌데 나탈리가 죽은 여동생 캐시로 위장하고 
잠적해서 사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증명할 수 없다

그것조차 거짓일 수 있고
나탈리 자체가 사이코패스 
어쩌면 정의의 사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의문이 남는 것은
나탈리는 쌈을 어떻게 그렇게 잘하는지..
남자는 나탈리의 대화내용이 녹음된 usb 가 진실이라고 믿으면서
남의 자식을 자기 자식이라고 하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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