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ㅌ

트루스 (Truth, 2015)

잔인한 詩 2022. 5. 24. 21:00
반응형

실화를 바탕으로 이렇게 만들기 힘들다

주제면 주제
소재면 소재

실화는 서사에 제한을 받기 마련이다

재미를 위해서 극적 요소를 가미하기도 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제한받는 것은 사실이다
실화가 재미를 주기 위해선
수많은 사건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
물론 이 영화에서 다루어야 할 사건이 많았기에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걸 풀어내고 조사하고 묘사하는 것은
각본가와 연출가의 몫이다
결론? 나무랄 데 없다!
***
플래시 백과 포워드 평행 편집으로 
서사를 적절히 이끌어가고
궁금증 FEA 꺼지란 말로 관객으로 계속 보게 한다

때론 느린 화면으로 감정과 감동을 표현하고
때론 무성으로 대사가 없어도 상황을 짐작케 한다

CG 없다 
있을 수도 있겠으나 없어 보인다
과장된 연기? 없다
편집? 말끔하고 잘 배치 되었고 
끊을 때 끊고 이어줄 때 이어준다

특히, 동시 녹음 음향으로
쇼트의 컷점을 이뤄간다는데 놀랍다
인위적인 음향이 아니라..
***
나는 말하고자 하는 바에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가
얼마나 조사를 
할 수 있었고 
할 수 있을까?!
***
시편 37편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4.5 /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