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ㅈ

재키의 링 (Bruised, 2020)

잔인한 詩 2022. 6. 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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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한국 제목 시답잖다

되려 영어 제목 직역해서 "멍든"
혹은 쥔공이 경력 좌절로 알콜중독에 빠졌으니 
"술 취한"으로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
***
할리 베리가 감독을 했는데
원래 감독부터 시작하지 않고
배우를 하다가 감독을 한 많은 배우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다

피사체로서 피동적 인물에서
바꿔 말하면 고용인 입장에서
고용주 입장에서
나라면..
혹은 나도 저정도 하겠다라고 얼마나 생각을 많이 했을까?

그건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헌데 문제는 이건 영화제작이란 사업장인데..
대개.. 배우하다 감독하는 
입봉 하는 경우의 영화를 보면
평소 연기하던 것관 다르게 파격적이게 되는
주인공 역할을 한다

못 미더워 그렇기도 하겠지만
자신은 주인공과 연출을 두 가지 다 잘할 수 있겠단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라 본다
***
서사의 전개도 너무 뻔하고
그 신파조도 뻔하다

할리 베리는 화편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한다
감독을 하기엔 역부족이다

1.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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