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ㅈ

존 414 (ZONE 414, 2021)

잔인한 詩 2022. 6.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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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형사 데이빗 카마이클은 
망설임 없는 이성적 감수성으로

인조인간 개발자이자
인조인간과 인간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구역 414 설립자인
베이트 형제로부터 
동생 말론의 딸 멜리사 실종사건을 의뢰받는다

이에 베이트사 최초 시제품이자 제일 인간과 유사하며
멜리사의 친구였던 제인을 찾는데
사건을 추적 결과 
멜리사는 교수형을 당했고
데이빗은 그 시체를 갖다 준다

허나 데이빗은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 
동생을 시기질투한 
형 조셉임을 밝히는데
조셉은 414구역에서 인조인간을 죽이고 
부분 부분 떼어내 조립하고 있었고
동생 말론이 제일 아끼는 제인을 
스토킹 및 살해 협박을 하고 있었던 거였다

돈 때문에 시작한 일이었지만
제인을 고문, 분해 및 살해하려는 
조셉의 존재와 
자신을 지켜달라는 제인의 부탁 때문에

데이빗은 인간 세상으로 가던 길을 되돌려 
제인의 집을 찾고
제인에게 실컷 두드려 맞은 
조셉을 발견하고선
자신의 총을 주고 자살할 생각 말고
진정한 자유를 얻고자 한다면 
조셉을 쏘라고 제인에게 권한다

이유는 정신 분열증으로 안락사를 원했던 아내에게 
약을 사다 줬던
자신의 과오를 다시 범하고 싶진 않았으므로...

쨌든 조셉은 죽고
데이빗은 딸의 죽음보다
414구역의 절대 안정성을 추구하는 말론에게
멜리사 모양 인조인간을 만들게 하고선
구역에서 제인을 빼내 온다
***
범인이 누구였는지는 몰랐지만
인조인간과 사랑 등 너무 흔한 소재라 지겹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 욕심 등에 대해 뻔히 읊는 것도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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