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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는 난소암으로 돌아가신 엄마로부터 받은
외딴집에서 홀로 흡혈귀 소설을 쓰지만
번번이 많은 출판사로부터 퇴짜를 맞는다
크리스마스 며칠 전 박쥐가 겨울에 꽝하고
현관에 부딪혀 쓰러져있고
불쌍해서 거둬주는데
그게 바로 흡혈귀 '루크'였다
탐정이라곤 했지만 흡혈귀 살수 줄리어스 킹은
루크를 돌봐주고 있는 올리비아를 수상히 여기고
조사 끝에 루크를 죽이러 가지만
올리비아의 삽 뒤통수 치기에 당해
루크에게 죽고만다
올리비아는 계속적으로
루크에게 흡혈귀에 대해 궁금한 걸 묻고
맘을 열고 안심하지만
루크 동료들이 들이닥치고
집도 절도 없이 쫓겨나
죽을 위기를 맞는다
올리는 킹이 일했던 회사에 전활 해보지만
해결사를 불러주기까진
6월까지 기다리라고 하고
올리는 손수 킹의 무기들을 챙겨 셋을 쓰러뜨리고
루크는 죽이진 않고 묶어 놓고 고문하면서
자신의 소설 감상과 소재거리를
강요하고..
10개월 후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
상당히 특이한 식으로 흡혈귀를 풀어가는데
보통 액션을 볼거릴 원하는데
그런 건 거의 없다
소자본으로 만든 독립 영화급이라고 보면 되겠다
루크가 제대로 전달한 흡혈귀 정보는
햇빛엔 안 죽고 몸이 괴롭단 거고
성수는 제대로된 신앙의 착한 신부가
제조한 것만 해당되는 정도며
흡혈귀화 할 수 있는 흡혈귀는
태생이 흡혈귀일 때만 가능하단 거다
흡혈귀 셋만 남았다고 해놓고선 알고 보니 수천이고
루크는 사람 죽이진 않고 피만 빤다 해놓고선
사람 모가지를 따서 피를 벌컥인단 거다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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