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인카운터 (Encounter , 2021)

잔인한 詩 2022. 1. 3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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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관 폭행으로 2년간 감방에 있다가
가석방으로 나온 말릭은

마치 파병갔다 온 것 처럼 여태 속였지만
외계 미생물 침공으로 인류 반이 숙주가 됐다 믿고
두 아들을 몰래 빼내 와 치료 가능한 네바다 기지로 향한다
제이와 보비는 아빠 말을 철떡같이 믿는데
큰아들 제이는 사막 야영에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백 개도 넘는 유성을 보라는 아빠 말에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제이는 아빠가 가지라는 전번을 눌러 통화하니 가석방 담당관 해티다
대강의 위치를 알게된 FBI와 해티는 동행하는데
자신의 환영과 망상임을
아이들의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보며
가책을 느낀 말릭은 애엄마에게 전활 해서
식당에 맡겨놓은 아이들을 데려가게 하는데
다시 감빵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아빠가 걱정된 제이는
아빠가 모는 차 뒷자리에 몰래 숨어 동승한다
결국 구출팀인지 체포팀인지 제거팀인지 헷갈리는
FBI단들은 말릭과 제이를 포위하는데
총부릴 쉴 새 없이 겨누고 위협하는 형국을 보니
제이가 아빠 곁을 뜨면 아빠는 총맞아 죽겠다 싶어
제이는 아빠 권총을 받아들고 대항하고
긴박한 대치가 벌어진다
결국 아빠의 말 대로 총을 내려놓고
총을 못쏘게 둘은 꼭 껴안는다
둘을 비추는 헬기의 탐조등은 마치
구원의 빛 처럼 보인다...
***
정말 외계 영화인줄 알았더니
ptsd를 앓는 전역 군인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그리고 있고
그에 대한 큰아들의 사랑, 믿음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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