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익스트림 No.13 (13, 2011)

잔인한 詩 2022. 6. 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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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빈스]는 아버지 수술비가 없어서
힘들게 대출금 거의 다 낸 집을 팔게 되자
걱정이 태산인데
마침 전기공사간 집의 남주인이 한몫 잡는단 소릴 엿듣게 된다

주인은 마약 과다주입으로 죽고
빈센트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고
현장을 가게 되는데

기다리고 있는 건
불법 러시안 룰렛도박장였다

13번이란 번호를 부여받고
운 좋게도 최종회까지 가서 135만 달러를 챙기는데
수사하던 형사에게 붙잡힌다

모든 것을 모르쇠로 하고 풀려나자
쓰레기통에 숨겨뒀던 돈을 찾아
가족에게 택배로 부친다

선수로 기용한 형을 최종회에서 빈스의 총에 잃고
쪽박을 찬 재스퍼는 빈스가 탄 기차까지 쫓아와 죽이고
빈스의 가방을 훔쳐 열나게 달려간다
***
총 맞아 죽을까 벌벌떠는 선수들과
한편 자기 선수 잃고 돈 날릴까 봐 
벌벌 떠는 도박꾼들의 심리 묘사가 훌륭하나

이해가 안 되는 점은 
재스퍼가 나중에 가방 안에 돈이 없다는 걸 알면
찾아내지 않을까?
고작 집 주소담긴 쪽지를 빈스가 삼킨다고 모를까?

보통 러시안 룰렛이란 자기 머리에 쏘는데
이 영화에선 특이하게 상대방을 쏜다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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