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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출정 간 남편으로 인해
애셋과 집에서 전쟁 중이고
남편은 아프칸 순찰 중
대원 하나가 지뢰로 사망하고
그 대원의 자리에 있었어야 할 대원 라스가 겁에 질려 순찰을 못 가자
자신이 직접 순찰을 가는데
지휘관으로서 민간인을 지켜주지 못해
탈레반에게 일가족이 몰살 당하고
거기서 어디로부터인지도 모를 공격으로
라스는 목에 총을 맞고
전대원이 위험에 처하자
남편은 6구역으로부터 공격이라 믿고 폭격 지원을 하고
대원들을 구해낸다
허나 6구역은 민간인 마을였고
남편은 법정에 서게 된다
고의냐 미필적 고의라도
법정 최고형 4년을 선고 받아야 마땅하지만
남편 바로 뒤에 있던 대원의 증언으로 판도는 바뀌고
무죄 선고를 받는다
남편은 이제 가정을 돌보기로 하는데
자식 셋 중
가장 문제가 많은 아들의 이불을 덮어주면서
발을 문득 보게 된다
자신이 지시한 폭격으로
발이 잘린 아이의 사진이 겹쳐 보였으리라
남편은 자책감과 안도감 두 감정에 휩싸여
어두운 마당에서 담배를 문다....
***
시종일관 들고찍기로 현장음으로써
실제적인 군생활과 가정생활을 비춤으로써
관객을 그들의 현실로 끌어들인다
그넘의 아프칸 ;;;
수많은 나라의 군인과 민간인들에게 피해만 주고
실패한 전쟁 ㅠㅠ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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