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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작 키스 앤 크라이
2015년 작 공중돌기 너머
두 작품다 감명깊게 봐서
숀 시스터나 감독 필모에서 찾은 영화인데
2019년 작인 이 영화는 더 나아가지 않고
마치 퇴보한 것마냥 실망감만 준다
***
마르코는 회사를 내려놓고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향으로 향한다
퇴직금을 털어 마을 사람들 노임을 주자
아내와 딸을 말리러 찾아온다
이에 소원했던 아내와의 관계는 나아지고
아내는 하루이틀 귀국을 연기하더니 눌러앉는다
딸은 마르코의 친구 조카와 눈이 맞아 결국 눌러앉는다
비록 회사에서 마르코를 다시 불러들이려 하지만
마르코는 계속 포도원을 유지하기로 한다
***
서사가 무척 단조롭고 단순하며 쉽다
갈등과 해소란 장치가 없다 보니
밋밋하고 심심하다
마르코가 환상을 통해 보는 장면 외엔
그렇게 재미를 주는 부분은 없다
극적인 부분보단 그냥 해피엔딩으로 향해가는
평탄함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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