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0시, 키스하러 와줘 (午前0時、キスしに来てよ, Kiss Me At The Stroke Of Midnight, 2019)

하시모토 칸나 필모에서

아이고 오글거려라
칸나 아녔으면 끝까지 보기 힘들였으리..

쨌든 신데렐라 구두 얘기를 모티프로 하고 있다
팬들에게서 토끼다 부러진 '히나나'의 구두
'아야세'가 사귀자며 걸어준 구두 목걸이
마지막으로 뽀뽀하면서 신겨준 구두
***
자정에 키스하러 와줘란 뜻은 
히나나 생일이 지나기 직전 극장에서의 일을 말한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여자 나이 만 16세면 
결혼도 할 수 있는 나인데 굳이 헤어지는 건
팬들 때문인 건가
아니면 일본 문화가 미성년은 결혼할 수 없단 보수적이라서인가

무튼 성대결절로 아이돌 그룹을 탈퇴하고
초유명배우가 된 아야세와 히나나는
순수하게 뽀뽀 한 번 못해보고 사귀다가
발각되어 둘은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데

3년이 지나도 그리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아야세가 바르셀로나 영화제 상을 받고 
뒤풀이 하던 날이자 히나나 생일날

둘이 첨 같이한 극장에서 히나나를 짝사랑한
소꿉친구 '아키라'의 계획으로
키 작은 히나나를 위해
아야세는 다이아 박힌 듯 휘황찬란한 뾰족구두를
신겨주고 앞으로의 인생길을 같이 걷자며
뽀뽀한다
***
배배 꼬우지 않고 오해나 방해 없이
정공법으로 사랑을 풀어간다

물론 아야세를 호시탐탐 노리는 여배우 '슈'도 있고
히나나를 짝사랑하는 아카리도 있긴 했지만서도..
***
히나나가 아야세에게 
상대 여배우와 자신을 비교하며 하는 대사 중에
"나는 배도 나왔는데.."가 있어서 검색해 보니
실제 이야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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