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에이지 오브 탱크 (Not a Game , 2018)

잔인한 詩 2021. 11. 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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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란 나라가 있을까? 있다!!
위키백과의 소개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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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공화국(벨라루스어: Рэспу́бліка Белару́сь 레스푸블리카 벨라루시, 러시아어: Респу́блика Белару́сь 레스푸블리카 벨라루시), 약칭 벨라루스(벨라루스어: Беларусь 벨라루시, 러시아어: Белору́ссия 벨로루시야, 문화어: 벨라루씨, 백로씨야)는 동유럽에 있는 내륙국이다. 수도는 민스크이며, 민족 구성은 동슬라브족에 속하는 벨라루스인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우크라이나인, 러시아인도 있다. 이 나라는 러시아와 매우 유사한 나라이며, 러시아어도 사용한다.
동쪽으로는 러시아, 서쪽으로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남쪽으로는 우크라이나, 북쪽으로는 라트비아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수도는 민스크이다. 공용어는 벨라루스어와 러시아어이다. 1922년부터 1991년까지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 제국에 편입되었다가 1922년 소련에 편입됐다. 1990년 주권을 선언하고 1991년 독립을 선언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와 함께 독립국가연합 창설을 주도했다
공용어 벨라루스어, 러시아어
민족 벨라루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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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어와 문어가 다 러시아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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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흥미로운 소재이다
탱크 게임 프로그래머가 현실적인 게임 시나리오가 없단 지적에 따라
군대 면제를 받았음에도 장갑차 조종수로 자진 입대한단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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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헌법에 따르면, 징병제를 실시한다. 육군은 기갑 위주로 편성되어있다. 
공군은 육군보다 전투력이 더 뛰어나다고 한다.
그렇담 군 면제를 받았단 설정과
장갑차를 게임 소재로 썼단 것이 설명되는 부분이다
벨라루스 문화부 요청과 국방부 지원으로 제작된 국뽕영화지만서도
어쨌든 한국입장으로선
현재 현실과 게임을 구분 못하는 아해들과
군기피 문화가 당연시되는 문화 속에서와
온라인 이든 영화든 경험 없이 이야기를 쓰려는 창작자에게 
도전이 될 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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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는 대통령제 국가이며, 임기는 5년 중임제이고 중임 제한이 없다. 유럽 국가에서 중임 제한이 없는 유일한 국가이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민주주의 지수 조사에 따르면 독재국가로 분류된다. 1991년 당시에 스타니슬라프 슈시케비치가 벨라루스 SSR의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바 있으나, 3년 만에 지도자직에서 물러났다. 1994년 7월 20일부터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에게 자리를 넘긴 이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현재까지 집권 중이다.
독립한 1990년대부터 선거 등이 민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검열 등 여러 자유권 탄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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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독재국가인데 이 영화를 누가 번역했는지 모르지만
소련조차 공산주의가 붕괴되고 했는데도
군대 내의 복장이나 차림새, 동작은 공산국가이며
동지로 번역하고 있다
비록 독재국가라도 민주주의인데 
대통령이란 직책이 있는데
동지라고 번역하는게 맞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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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는 너무 뻔한대로 흘러가는데
쥔공은 실제 훈련에서 1941년 독일 침공에 맞선 
젊은 군인들의 애국심으로 게임 주제를 마련하지만
동료놈이 가로채서 지것으로 발표하고
짝사랑하던 직장 미녀조차 빼앗는다
허나 핵심은 전달 안 됐기에 패거나 화내진 않고
훌륭한 전차 조종수로서 실전 훈련을 마치고 
게임을 발표하며 전직 배우였던 전우의 극단 여배우와 애인이 되고
군대 직속상관과 전우들은 해피엔딩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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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의 영화가 참 많은데
벨라루스 입장의 국군 홍보영화급이다
다만, 현재와 과거를 맞물려 애국심을 자극한단 거다
사건과 사고가 갈등이 너무 뻔하고 실제감이 없다
마지막 시퀀스에서 실전 훈련이 나오는데
적군은 한 개도 보이질 않고 대충 넘어간다
벨라루스가 일설에 의하면 전세계 최다 미녀국이라는데
그럴싸한 게 엑스트라조차 조연급조차 이뿌다
왜 그럴까? 남자들은 별론데 희한한 나라다
국뽕의 영화는 자국의 입장에선 당연한 것이지만
국가 지원을 받았음에도 부실하기 짝이 없다
제작비 보단 시나리오의 부실이다
쥔공이 상상으로 탱크 겜을 개발해서는 윗선에서 잘랐듯이
이 영화도 상상으로 군대 영화를 만들어서 실제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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