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ㅅ

서복 (徐福, SEOBOK, 2019)

잔인한 詩 2022. 7. 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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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복제인간이 아니라 
유전자 변형을 통한 새로운 개체

진시황 불로초 탐색 신하의 이름이자 '서복'
서복이를 노리는 두 부류가 있었으니

미국과 손잡은 국정원 부장
용병을 고용한 시한부 인생 직전의 대기업 회장

놈들로부터 티격태격하며
뇌종양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 국정원 요원 기헌이 함께한다
서복이는 울산서 자신의 근본이 되는 아빠와 
그 아들 한경이 납골당을 찾고
연구소를 다시 향하는데

회장으로부터 서복이를 지키려 했던 
엄마 박사는 총맞아 죽어있자
분노로 회장 및 용병들
국정원 나부랭이들과 경특들을 물리치고

자신이 죽어야 이 사달이 끝날 거라며
기헌에게 빵야 쏴달래서 죽는다
***
이런 서사 구조는 흔하디 흔하다

다만 복제인간이나 인조인간이나 로봇이 아닌 

새 실험체란 것이 다를 뿐
한국적 한이 맺힌 지지리도 심각한 영화다

우울함과 지극히 진지함 
곧, 삶과 죽음이 뭐냐는 철학적 논하는
머리 아픈 영화다
가르치려드는 영화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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