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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승자는 없었다
'거스'는 처자식 있다고 하고
위자료 혹은 딸 각막수술 해야 한다고 속이고
막판엔 돈 다들고 튀려 했지만
부패 요원의 총에 맞아죽고
'찰리'는 비록 검시실에서
돈을 딸 가방에 넣고
돈 가방에 인형으로 채웠지만
와이오밍 과부 조시의 독약에 죽고
'조시'는 비록 돈은 날렸지만
무사히 달아나나 싶었지만
연쇄 살인마 오레곤 장의사 차를 얻어 탄다
***
비록 우연에 우연이 거듭되는 상황이더라도
그 우연들이 사건 발생의 필연성을 물고 들어간다면
서사의 구조는 잘 짜여져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속고 속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코믹 스릴러다
비극이면서도
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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