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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닐 때 성문기본, 종합 이런 것을 볼 때
배운 것이...
직역, 의역이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의역이 그냥 뜻에 맞게 우리말 답게 풀어내는 거고
번역도 그 안에 들어가는 최종의 단계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이 두 구분보다 세가지로 구분하고 한다.
곧, 직역, 의역, 번역
이다.
사전적 의미에서 의역안에 번역이 들어갈지는 모르나..
번역은 창조이다..그래서 줏어 들은 얘기지만
독일 철학자 슐레겔은 "번역이 반역"이란다..
그 사람이 뜻한 바가 정확히 뭔지는 알아보지 않겠지만...
내가 느끼는 것도 같고 그게 그말이 잘 표현해주고 있지 않을까?
번역은 반역, 언어의 유회로서 그 의미를 정확히 드러낸다.
내가 생각하는 다른 표현은 창조이다.
의역은 본문의 뜻에 따라가기 급급한 것이라면
번역은 그것을 뛰어 넘는 것이며..
본문의 뜻을 더 정확하게 하고 더 아름답게 하며
어떨 땐 없는 것을 있게 만드는 것이기에..
창조라고 생각한다.
또 다르게는 번역이 창조일 수 밖에 없는 것은...
번역을 해보면 사전을 뒤진다.
사전을 뒤져보면 단어는 나오지만..뜻이 없다.
뜻이 나와 있어도 아주 우리말 스럽지 못하다.
이럴 때는 그 원작자가 말하고자 하는,
그 캐릭터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더 나아가 더욱 우리말 답게
표현 뿐만 아니라 의미가 더 와닿고 살갑게 해줘야한다.
직역은 쉽다, 의역도 쉽다...
번역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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