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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실에서 살아갈 때
말이란 것을 한다...
자신이 배웠던
자신이 겪었던
자신이 보고들었던
말을 하게 된다.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하고
기억을 못한채 그 순간...
결국 말이란...
삶의 덩어리요
살아있는 것이요
영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엔
살리는 것은 영이요 죽이는 것은 의문이니라
란 말씀이 있다.
뜻인 즉
많은 바리새인이 그랬고
지금도 많은 기독교인들도 그러고 있다
하지만 이는
해라 하지말라란 교리나
그냥의 말씀에 대한 해석을
영에 의해서...
성령에 의해서 하란 말씀이며
의문
곧, letters 문자가 아니란 것이다.
이 말씀이 꼭
기독교에
나아가 타 종교에
국한된 것일까?
난 아니라고 본다.
번역을 할 때...
그 대사의 문자
곧 의문
곧 그 사탄과 같은 어둡고 크고 무지막지하고 막돼먹은
축자적으로 해석해야된단 족쇄를
번역할 때 자신에게 채우는 수가 많다.
실제론
현실에선
그런 말을 쓰지 않으면서
왜? 무엇때문에?
자꾸 그런 대사, 자막에 매이는 것일까?
삶을 살아갈 때도
자신의 삶을 제 3자적 관점에서 보아야할 때가 많고
그 필요성이 있듯이
번역이란 것도 그렇다
그 의문
그 문자의 마수에서 벗어나야한다.
그래야 비로소 그 인물은
살아있게 되고
그래야 비로소 그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것을
전달할 수 있다.
벗어나야한다.
축자적으로 해석 오류에서 벗어나야한다.
오늘도 바벨탑의 그늘에서 허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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