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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 가끔 의미 전달이 안되는 번역을 자주 볼 수 있다.
대충 번역했단 뜻이고
그냥 그 번역은 아니 해석은 그 문장안에 머물렀단 것이다.
물론 전체적인 흐름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번역이 영화의 인물의 그 말한마디 한마디, 곧
캐릭터가 살아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이라면...
중요한 부분이 된다.
그런 중간중간 무의미한 그냥 외국어를 옮겨 놓는 식은 마치...
길을 가다 돌부리에 발을 부딛혀
그렇게 아프지 않아도 휘청거리는 것이며
삽질을 할 때 보이지 않는 땅 속에 아주 작은 단단한
돌맹이든 쇠붙이든 그 뭐든 그런 것으로 온몸에 힘이 쫙빠지게 되는 원리와 같다.
근 하룻동안 마무리 작업, 곧
말 수를 줄이고, 더욱 우리말 답게 하고,
오역을 없애는 과정 중에 자꾸 맘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it's every man for themselves
왜, 이 말을 화이트가 하고 나서...
여자들에게 no offense라고 했을까?
그 이유는 다음 해당 포스트에서 이어 나가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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