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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진이 희수에게 아버지라고 하는 아미 애인을 미끼 삼아
소굴로 불러 칼빵을 놔 죽이자
희수는 눈이 뒤집히고
회식 자리에서 영도파 남회장과 철진을 해치운다
그리고 천회장과 손을 잡는다
자신을 증오하면서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갈 곳은 두 가지밖에 없다
저기 저기 밑바닥이든지
승천하여 왕이 되든지
희수는 왕이 되었지만
그 공허감과 씁쓸함에
답답해서 터질 것 같은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린다
***
또 조폭 영화다
그만 만들 때도 되지 않았나
2016년 동일 제목의 소설을
작가인 감독의 입봉작으로 각본을 쓰고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말맛이 살아있고
감칠맛이 돈다
그래도 지겨운 건 지겨운 거다
손영감 빼고는 부산 사투리를 대부분 잘 쓰고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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