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더 컨테이젼: 바이러스의 습격 (洩密者們, The Leakers, 2018)

잔인한 詩 2022. 5. 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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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인 洩密者們 설밀자문이란 뜻은

비밀을 누설하는 자, 곧 내부고발자를 말한다

영제와 일치한다

***

병 주고 약 주고의 이야기다

제약회사 아만나 회장 장일선은 회사 초창기부터
고아약이란 희귀병 치료약을
뇌물과 사기로 팔아먹어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말레이시아에 호주 다윈 연구소에서 비밀리 연구한
바이러스 VR-23을 모기를 풀어
팬데믹을 일으키고
치료제 신약 MD5을 독점함으로써
주가 상승 및 매출을 올린다

이에 폭로자란 단체 소속
NCN 소곡 기자 송단문은 기사화시키려다
투신자살한다
이어서 아만나 장남 장준용은 목을 매고 자살하는데
말레이시아 경장 이영근은
두 사건 모두 자살 위장 살해라 생각한다

장남의 아내 팽진미는 남편이 죽자마자
홍콩으로 숨어들지만
아만나 살수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폭로자는 작은 아들 장준연 납치극을 벌이고
1억 달러치 MD5를 무상 배포하게끔 한다

큰아들 추모식장에 나타난 둘째 장준연은
홍콩 일보 기자상 완가람
홍콩 경찰 왕대위와 함께
장일선을 납치하고
자백 장면을 동시송출하는데
법 위에 군림하는 일선을 처단하기 위해
준연은 한 발이 장전된 총을 일부러 빼앗겨
아버지인 일선에 의해 가슴에 총을 맞고 죽는다

일선은 살인죄로 20년 형을
완가람은 명예훼손죄로 1달러 벌금을 선고받는다
***
이 영화가 2018년 제작이니까
우한 폐렴 발발시키기 전에 예행연습한 것 아닐까? ㅋ

직궁이란 고사성어가 생각난다
두 형제가 모두 아버지에 의해 죽게 된 건
고아약을 속여 팔아먹는 남편을 말리던
엄마가 아버지에 의해 죽임을 당했기 때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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