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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연쇄 살인을 벌이던
심령술사 겸 마술가 올리비아 남편 제임스는
구사일생해서 심령사 아내 올리비아를
공연 중에
불태워 죽이려는데
평소 무기 안 들고 다니던 총경 로스토프는
부하 총을 빼들어
제임스가 들고 있던 불붙은 기름 항아리를 쏴
올리비아를 살리고
출산 중 아내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을 덜고선
둘은 미래를 약속한다
***
근데 어찌 딸은 오래전 죽었는데
욕조에 잠겨있었을까
딴 애를 담가놨을까
어쨌든 애가 부활하는 것을 알고 싶었다면
애를 옆에 두고 의식을 행할 것이지
굳이 마을에서 공연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근데 총경은 소시오패스인지
자기 때문에 정보원 두더지가 죽고
델고 다니던 부하 가닌이
제물로 천장에 달렸는데도
무표정이다
하기사 그런 사람이 올리비아에겐
지극 정성이 됐단 설정일 수도..
***
후반의 해결 핍진성 힘이 너무 약하고
간혹 나오는 총경의 액션은 어설프다
합이 안 이뤄졌고 편집이 잘못된 것
제임스가 살아있을 거라 생각했더니
진짜 살아있어서 반전의 힘도 없었다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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