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ㄴ

늑대와 빨간 재킷 (Cosmogony, HUNTED, 2020)

잔인한 詩 2022. 7.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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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몸을 함부로 굴리니
납치를 당하는 게야

술집에서 만나 금세 카섹스를 하려던 이브는
고자이자 포르노 스너프 영화를 찍는 놈을 피해
주유소까지 도망쳤지만 놈은 사장을 죽이고
똘마니 앤디와 함께 이브를 납치한다

숲으로 이동 중 멧돼지와 충돌하자 차는 전복되고
이브는 탈출하지만
놈과 앤디는 추격하고 냇가에서 발각된 이브는
쫓아오는 앤디에게 바위를 집어던져 위기를 모면하고
아프다 징징대는 앤디를 놈은 죽인다

지구 멸망 생존 훈련 중인 엄마와 아들 제레미에게
길 잃은 것처럼 속이고 
놈은 엄말 화상으로 죽이고
제레미에게 연기로 
이브를 유인해 묶는다

이때부터 빡돌은 이브는 도망치기보단
놈과 대적하는데 
엄마의 복수를 위해 
뒤늦게 좀비마냥 되살아난 제레미는 
활시위를 당겨 놈의 어깰 맞추고 상황은 반전된다

이브가 쫓고 놈은 도망친다
모델 하우스까지 도착해서
격전을 벌이다 불리할 즈음
늑대 소녀의 전설 마냥
경비원 강쥐의 도움으로 놈을 줘 패고 목졸라 죽인다
***
알고보니 블랙코미디였다

놈과 이브는 뭐한다고 고래고래  포효하는가
강쥐들이 이브를 좋아하는 건
전설 속의 소녀가 이브였음으로 껴맞춘 것 아닌가

좀 더 잔인한 복수가 필요했다
우스꽝스런 몸싸움이 아니라

1.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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