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ㄴ

노 키즈, 플리즈 (Sin hijos, No Kids, 2020)

잔인한 詩 2022. 7. 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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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에 여러 부분 족쇄 곧,
우연을 장착시킨 점은 있으나 
마무리는 깔끔하게 짓는다
***
9살 난 딸과 4년 전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피델'에게
유명 사진작가이자 옛친구 '마리나'가 찾아온다

그녀는 피델과 정착을 하고 싶으나
아이들을 싫어 한다

피델은 그녈 놓치기 싫어 딸의 존재를 숨기는데
딸 '아리'는 그녀에게 배 다른 여동생이라 속이고
마리나와 함께 한다

어느 날 의뢰받은  사진 촬영을 하러 호텔에 갔던
세 사람은 미로에 들어갔다가 
아리가 길을 잃고
피델과 조우하는 통에 
부녀 관계임이 들통난다

마리나는 속임을 당함에 분개하고 
미국으로 떠나려던 찰나 

아리는 학예회 표를 건네고
안 온다했던 마리나는 
피델과 아리의 공연을 보고
그 남자 그 여자는 함께 하기로 한다
***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피델 동생이 오지 여행 차 오토바이 기름 넣으러 갔다가 
짝사랑하던 고교 동창을 우연히 만난다

마리나가 애 딸린 남자와 사귈까를 
넌지시 떠볼 때 

그 동창은 동생에게  
"만약 애인 있으면서도
오토바이 좋아하던 그 짝사랑 대상녀가 
오토바이 사고로 헤어진다면.." 
이라고 대답한다

동생은 오토바이를 주유소에 버려두고 
그 여자 차를 타고 가버린다

군데군데 앞에서 언급되고 보여진 인물들의 대화와 습관이 
서사가 전개됨애 따라 잘 활용되고 있다

암튼 우연이란 족쇄만 빼면 잘 쓰여진 각본
결말이야 넘 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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