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조명에 무척 신경을 많이 쓴 영화인 건 알겠다 실화니 뭐 어쩌겠냐마는 한 대학 남학생이 한 여대생을 좋아하는데 그 여자 '에밀리'는 뜬금없이 캐나다 유학 간다 하고 그 남자 '체리'는 상실감에 육군에 지원한다 에밀리는 유학 안 간다하고 둘은 결혼 허나 체리는 2년간 이라크 파병 전역 후 체리는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에 걸려 약에 의존하다 이를 말리던 에밀리 조차 자포자기 심정으로 약에 빠지고 둘은 뽕쟁이가 된다 약값을 조달하기 위해 체리는 은행을 털지만 마약상에게 빚진 돈을 갚긴 역부족 마지막 한 탕을 하고 자발적 체포 14년 감옥살이 가석방 그리고 마중 나온 아내 에밀리.. *** 음악은 클래식에 오페라에 조명은 강조명에 카메라 웤이나 화편화는 표현주의에.. 서사가 부실하니 보여주고 들려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