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ㅊ

청풍자 (聽風者, The Silent War, 2012)

잔인한 詩 2022. 6. 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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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의 줄거리가 잘못됐다

아병은 각막수술을 받고 나서 결혼한 게 아니라
결혼 후 각막수술을 받는다

이로 인해 아병은 감각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도청을 잘못하는 바람에
자신을 발견해주고
가치를 찾아준 장학영은 죽임을 당한다

죄책감에 아병은 다시 자신의 눈을 멀게 하고
놓친 주파수들을 다 찾아내
장학영을 죽인 범인들을 일망타진 체포케 한다
***
어떻게 보면 안타깝긴 하지만
뭘 안타까워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는 영화다

중국 공산당의 유지 체제를 위한 영환데
국뽕 영환데...

반란군을 응원해야할 지
중공군을 응원해야할 지
인간적으론 안타까운 사연의 영환데

역사적, 인류적으론 안타까워해야할 지 거~참
훌륭한 영상미, 미장센, 카메라웤, 서사, 연기, 조명 등등은 좋은데
소재가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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