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연기가 무척 연극적이다 영화의 교훈은 책을 똑바로 읽어야지 잘못 읽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것이며 불을 붙일 땐 지포 라이터를 사용해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 *** 어려운 책 좀 많이 읽는다고 우월감에 빠져있는 중2 '카스가'는 반 우등생이자 미녀 '사에키'를 좋아하고 우연히 체육복을 훔친다 '나카무라'는 그것을 빌미로 카스가에게 온갖 변태짓과 악행을 저지르게 한다 어느새 카스가는 나카무라의 팜므파탈적 행위에 빠져들고 '사에키'는 질투심에 카스가와 붕가붕가를 하고 카스가와 나카무라의 아지트를 불태운다 허나.. 나카무라는 끄떡없다 고 2가 된 카스가는 '토키와'란 역시 우등생 인기녀이자 예비 소설가에게 빠진다 이때 다시 사에키가 등장하고 다시 플래시백 삶에 염증을 느낀 카스가와 나카무라는 마을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