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텔레비전 따위에서, 관객이나 시청자가 읽을 수 있도록 화면에 비추는 글자. 1 자막의 역사 사실 더빙보다 먼저 자막이 있었다. 물론 유성영화보다 무성영화가 먼저 나왔으니 당연한 것. 다만 화면에 직접 쓰는 형식은 아니었고, 옛날 무성 영화를 보면 장면-자막-장면-자막 식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1] 문맹률이 그럭저럭 높았던 우리나라에는 자막을 대신하여 화면 상황을 설명하고 대사를 말해주는 변사라는 존재가 있었다. 2 국내 컨텐츠의 자막 주로 TV의 뉴스나 쇼프로그램, CF 등에서 사용한다. 뉴스의 경우 아나운서와 캐스터의 음성에 의한 정보 외에도, 보다 정확하고 요약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쇼프로그램도 기본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최근에는 정보전달의 목적보다, 더 큰웃음, 빅재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