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ㅋ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The King's Man , 2021)

잔인한 詩 2022. 2. 1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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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의 탄생 배경에 대한
곧, 킹스맨 시리즈의 제로격이다
***
옥스포드 공작은 평화주의자로 알려졌고 
가문의 아들 콘래드는 전쟁이 발발하자
젊은 혈기에 죽은 아내의 유언으로 남긴 
아들을 보호해달란 부탁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몰래 참전을 하고
이를 안 왕은 후방으로 빼려 하지만
아들은 상병과 바꿔치기 해서 최전선으로 간다
독일군과 참호 대치 상황에서 영국 첩보원을 구해 돌아온
아들은 상병이라고 하자 상병 아는 놈이 사살한다
실의에 빠져 술독에 빠진 공작은 유모 폴리의 닦달에 정신을 차리고
1차 대전을 일으킨 원흉을 찾아 나서는데
바로 공작의 친구였던 장군의 부관였던 모튼였고
모튼은 스코틀랜드 소작농으로서 
영국을 없애기 위해 일을 저지른 것이었다
모튼을 죽인 공작은
킹스맨 양복점을 사들여
초법규적 첩보기관인 킹스맨을 창립한다
***
이전 2개의 편에선 현대가 배경이라 볼거리가 많은데
아무래도 1900년 초의 배경이라 
주로 칼쌈이 주를 이룬다
신기한 무기도 없고
액션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곧, 볼거리가 적다
실제 인물들 레닌이든 마타하리, 히틀러를 차용해서
서사를 이끌지만 글쎄다 허구일지라도 
너무 선을 넘은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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