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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발도재의 뺨에 곱표가 그려져 있는지 자세히 나온다
하나는 토모에의 남편이 그은 거고
또 하나는 토모에가 그런 것이다
칼쌈이 띄엄띄엄 나오긴 하지만
액션보다는 로맨스에 치중하고 있다
원수를 사랑하게 된 토모에
새로운 세상이 오면 칼을 놓겠다는 발도재
토모에가 죽은 이유는
닌자 두목이 발도재를 죽이려는 순간 몸으로 막았고
닌자 쫄따구들의 폭파 작전으로 눈이 안 보이는 상태라
벤다는 것이 1타 2피로 두목과 토모에를 베었기 때문이다
발도재는 토모에의 시신을 집에 뉘이고
자신을 사랑하게 됐고
지키겠단 그 다짐의 일기를 다 읽고선
집을 태우고 전장을 향하고
1868년 새로운 세상이 오자
신선조 대장이 보는 앞에서 칼을 땅에 꽂고 사라진다
비기닝이라면 자고로 발도재 탄생부터
비천검어류를 배우게 된 계기
막부 반대파에 들어간 계기 정도는 말해줄 줄 알았는데
너무 부실하다
허나 전편의 난잡한 서사와 액션에 비해서
정통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너무 감상에 치우친 바도 없지 않아 많다
계속 우울한 슬픈 음악이 쭈루룩 깔린다
서사 자체도 기복이 없고 계속 우울하게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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