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론리 플레이스 투 다이 (A Lonely Place to Die, 2011)

잔인한 詩 2022. 7. 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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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희생자가 너무 많다

아이를 살리는 건 좋은데
애꿎은 등반객 다섯 중 
여주 '앨리슨'만 살아남고

술집 여자 손님
축제 관광객
그리고 앨리슨과 안나가 도망친 집주인은
총 맞고 집은 불태워진다

유괴범 한 놈은 그 집에서 앨리슨에 의해 추락사
남은 한 놈은 용병에게 체포되어 
아이 아버지 손에 인계되어 생매장
근데 아이를 구한 건 등반팀였는데
용병이 사례비를 다 챙긴다

물론 앨리슨과 안나가 같이 구급차 타고 가는 씬이 
마지막 씬이니 이후 챙겨줬겠지만서도..
***
그림이 상당히 이쁘다
산악 배경이란 점도 그렇고
축제씬도 그렇고

카메라웤과 화편화는 1인칭에서 3인칭까지
다양화되어 있어서 격동적이다

서사도 충분히 납득할 정도
선한 사마리아인 희생이 너무 커 안타까울 뿐..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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