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앤드 위키드 (The Dark and the Wicked, 2020)

어머니는 아들 딸이 오자
손가락을 썰더니 목을 매달아 죽고
이후로 남매에겐 환영과 환청이 들려 자살케 하는데

 

오빠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동생을 버려두고 떠나지만
도착을 해보니 아내와 두 딸이 죽어있는 것을 본다

본가에서 겨우 자살을 피해 왔건만
목을 벤다
그렇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그 또한 환영
결국 꾀꼬닥 죽는다

 

한편, 천주교인 간병인조차 뜨개질바늘로 자살하고
동생은 간병인에게 뚜까맞고 기절했다 깨어 보니
오빠 목소리에
엄마 목소리에
아빠는 숨을 거뒀다가
마귀로 살아나
동생을 죽인다
***
결국 마귀에 의해 일가족 몰살이 된단 내용이고
또 지박령 얘기고
불신자 가정이기에
아무런 조치 곧 퇴마사를 부른다든지 없이
속절없이 다 죽는다

 

그래도 보통은 이런 오컬트 영화는
그 집 밑바닥에 마귀 소환 그림이 그려져 있다든지
마귀 물건을 들였다든지
터가 그렇다든지
무슨 이유라도 있는데
전혀 나오지 않는다
뭐 어쩌란 것인지...

1.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