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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나 했더니
베오울프와 그렌델 마녀다
***
다른 죽기 전 소원 목록 이루기 영화랑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다른 영화에선 타인의 삶을 파괴하고
이기적이거나 엽기적 향각을 펼치는 반면
여기 여주 '앤'은 남은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잊고 살아가게끔
혹은 새론 인생을 살아가게끔
배려해주고 준비한다
남편과 딸에겐 아내와 새엄마를
비록 불륜이지만 그 남자에겐 새론 연애를
엄마에게도 새 인생을
아파 죽을 것 같은 사람 앞에서
속도 모르고 맨날 다이어트 운운하는
직장동료에겐 그깟 것 아무것도 아님을...
***
만약 내가 앤의 입장였다면?
난 꿈을 꾸거나 펼칠 기회조차 없는
가난과 가족이란 관계에 얽매여있었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싶다...
배우들 아역에서 노인역 출연진 모두
연기가 살아있어서 더욱더 남일 같아 보이지 않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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